‘CLEAN CLUB’ 매출 급증
하반기 수도권 백화점 확대·볼륨화 가속
2004-05-13 김경숙
C&L LEPORTS(대표 박평길)의 ‘CLEAN CLUB’이 불경기 속 선전으로, 유통망 확대에 시동을 걸었다.
‘CLEAN CLUB’은 최근 입점한 수도권 백화점에서 1일 평균 1천만원 정도의 높은 매출을 달성, 성장 잠재력을 확인하고 공격적인 자세로 시장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CLEAN CLUB’이 제시한 차별화 된 컨셉과 편안한 가격대, 풍부한 물량 등이 고객들의 마인드에 적중한 것이다.
‘CLEAN CLUB’은 레포츠군을 메인으로 전개하지만 타 레포츠군에 비해 보다 심플한 실루엣과 잔잔한 디테일, 화려하게 믹싱되는 에너지 넘치는 컬러로 한층 젊은 감각을 제안한다.
상품구성에 있어서도 기존 고객을 유지할 수 있는 ‘중점제품군’의 바탕아래, 신규고객을 흡수할 수 있는 ‘캐릭터 상품군’을 즉각적으로 보완하고, 손쉽게 현금구매가 가능한 합리적인 가격대의 ‘기획상품’을 수시로 제시, 다양한 가격대의 다양한 상품군으로 고객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CLEAN CLUB’은 오는 하반기 F/W를 기점으로 유통망을 확대?안정화하고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백화점 유통에 무게를 실어 수도권 지역으로 5개 정도의 매장을 추가하고, 아이템 수를 200여 아이템으로 30%이상 확대하는 등 전체적인 볼륨을 키워, 하반기에는 30%이상의 매출신장을 이룬다는 목표이다.
/김경숙 기자assa@adj36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