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브라’ 홈쇼핑 판매 개시

이미지 노출 극대화·여름특수 공략

2004-04-12     안성희
누브라코리아(대표 배유진)의 접착식 실리콘 브래지어 ‘누브라’가 오는 19일부터 CJ홈쇼핑을 통해 본격적인 시즌판매에 들어간다. 100% 의료용 실리콘으로 제작된 이 제품은 브라 컵부분이 접착식으로 돼 있어 가슴에 그대로 부착, 완전한 노라인을 연출할 수 있으며 여름철 노출의상 및 피트되는 상의을 입을시 옷맵시를 살려주는데 효과적이다. 볼륨은 컵과 컵 사이 후크로 조절하며 웨딩드레스, 수영복 안에 도 착용하는 등 활용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이 같은 제품 특성상 5월-8월까지가 최대 성수기로 분류된다. 따라서 ‘누브라’는 이달부터 이미지 노출을 극대화시켜 극장, 라디오 광고 등을 진행, 판매특수를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누브라코리아는 1회 방송에 9,000PCS 정도 물량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난해와는 달리 유사품 판매를 법적으로 완전히 차단한 상태라 완판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현재 압구정 직영점을 운영하면서 소비자들에게 시험착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누브라’의 오리지널리티를 부여하고 있는 이 회사는 하루 평균 주중에 5PCS, 주말에는 10PCS 정도 나가고 있으며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매출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누브라’는 이번 시즌부터 모델 한은정을 기용하면서 대중적 이미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안성희 기자 shahn@adj36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