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 사]서울리빙디자인페어

국내외 인테리어 동향 ‘한눈에’미래형 주거공간 제안…26일부터 COEX서

2004-03-25     김임순 기자
국내 인테리어 업계 동향과 최근 유행하는 해외 인테리어 트렌드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서울 리빙 디자인페어가 26일부터 열린다. 올해로 열 번째 맞는 이번 행사는 ‘어반 유토피아’를 주제로 자연의 삶과 인공의 환경을 조화롭게 구성 아름다운 삶을 살고자 하는 꿈을 펼쳐 보인다. 디지털 시대의 아시아 트렌드와 주거공간의 새로운 이름이 될 디지털 웰빙(Digital Well-Being)을 집중적으로 조망한다. 국내외 200여 업체가 참여, 장기적 경기침체의 활력을 보여준다. 서울에서 만나는 아시아 4개국의 디자인 트렌드, 세계적인 해외 디자이너와 함께 마련하는 ‘미래형 주거공간’ 제안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관(1층), 대서양관(3층)에 선보인다. 아시아 4개 도시 디자이너들이 ‘뷰티풀 다이닝’을 제안, 디자이너스 초이스에 서울 (신성순), 도쿄 (히로유키 아리마) , 홍콩 (알란 찬) , 방콕 (솜차이) 4개 도시를 대표하는 디자이너들이 ‘아시안 뷰티플 다이닝으로 정원에서의 만찬 (Asian Beautiful Dining: Dinner in the Garden)을 선보인다. 미래주의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가 ‘LG Xi 퓨처 하우스’를 소개한다. 뉴욕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Karim Rashid)가 직접 제안하는 친환경 미래주의 주거공간, ‘LG Xi 퓨처 하우스’가 소개되며, 카림 라시드가 디자인한 해외 유명 가구브랜드와 직접 만나는 블록버스터형 인테리어를 전시한다. 소니가 인테리어 디자인의 미학을 창조한다. 웅장한 스케일의 컨셉트 인테리어 전시와 소니의 기술을 뛰어넘은 디자인 리더, 디지털문화 리더로 면모를 과시한다.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지난 1994년 제1회 전시회부터 신제품, 신디자인의 발표 및 홍보, 홈리빙 관련 품목의 품질 향상 및 디자인 발전, 국내외 제품비교를 통한 인테리어 제품의 고급화, 다양화 추구를 목적으로 개최한다. 아시아의 인테리어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글로벌 전시회로 국내 최대 규모의 생활 인테리어 종합전으로 월간 행복이가득한집이 주관하고 디자인하우스와 COEX가 공동주최한다. 26일 27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30일 화요일까지 진행된다. 전시분야는 침장, 러그, 커튼, 텍스타일, 공예직물, 가구 등 인테리어와 소품 액자, 플라워브랜드, 실내조경, 원예장식, 실내분수, 조경소품, 전통도자기, 수입도자기, 접시. 커트러리, 글래스, 촛대류, 한국전통가구 및 소품, 홈시어터, 디지털 홈 오토메이션, 빌트인 가전, 보안시설, 주방가구, 시스템 부엌가구, 주방가전, 샤워룸, 욕조(스파), 기자재 및 시설물, 욕실 액세서리, 디자인 조명, 건축 내장용 조명, 외관용 조명, 내외장재, 창호, 카펫, 마감재, 타일, 콜크, 원목바닥재, 주택분양정보, 전원주택, 인테리어 상담, 시공 등. /김임순 기자 iskim@adj36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