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l-being life 겨냥 ‘밥캣’ 런칭
엔보보스, 요가·테니스·피트니스 스포츠 웨어 제안
2003-10-13 박윤영
“캐주얼의 홍수 속에서 품격 있는 브랜드로 태어나겠다”
해외 수입 온라인 쇼핑몰로 알려진 엔보보스(대표 김경태)가 시티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밥캣(bobcat)’을 런칭, 청담동 로데오 거리에 제1호 점을 오픈 했다.
제1호점은 컨셉샵으로 온라인 쇼핑몰을 오프라인으로 옮겨 놓은 동시에 브랜드 ‘밥캣’의 안테나 샵 역할을 하게 된다.
브랜드명 ‘밥캣’은 주로 산악지대와 사막에 서식하는 살쾡이의 일종. 이 동물의 이미지처럼 자유분방함 속에서 품격 있는 브랜드를 지향한다.
기능성과 패션성을 동시에 추구하며 활동적이고 스포티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20대를 겨냥하고 있다.
엔보보스는 최근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웰빙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편안하고 안정된 느낌의 아이템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다며 ‘밥캣’을 이 시장에 포지셔닝 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밥캣’은 요가, 테니스 등 피트니스 스포츠 웨어로 활용 가능한 자연스럽고 실용적인 스타일을 표방한다. 또한, 스포티 스타일과 함께 감각적인 컬러가 어우러져 시티 캐주얼 패션 감각을 선보인다.
‘밥캣’은 이번 달 말 애경 백화점 입점을 시작으로 롯데, 갤러리아 등에도 영업망을 확장, 브랜드 확산을 본격화 한다.
/박윤영 기자 yypark@adj36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