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가 오는 9월 15일(금)부터 10월 31일(월)까지 2개월간 한국패션협회 교육장에서 ‘패션어드바이저 양성교육 2기’를 실시한다. 패션어드바이저는 단순판매직이 아닌 전문적 지식을 갖춘 패션컨설턴트이자, 고객의 전반적인 스타일링을 책임지는 쇼퍼로서 그 역할의 범위가 확대돼 가고 있다. 패션어드바이저과정은 전문인력 공급과 함께 성수지역의 토탈패션 클러스터 경쟁력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교육은 토탈패션 판매 및 매장관리 직종으로 취업하고자 하는 미취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실무중심의 강사진들로 구성해 패션어드바이저가 숙지해야할 전문지식 교육 및 의류매장 내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이수자에 한해 ‘퍼스널쇼퍼’ 민간자격증 취득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성동구청에서도 관련 업체 대상 구인기업 모집 및 박람회 개최 등 ‘패션어드바이저 양성교육’을 통해 배출된 교육생들의 취업 연계 및 전문인력 양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