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예감]비토로포로, 두림인더스트리
남성토틀브랜드 도약·라이센스 추진
2001-07-04 황연희
두림인더스트리(대표 조성언)의 ‘비토로포로’와 ‘피에르파샤’가 남성 토틀 브랜드로의 도약을 위해 라이센스 사업을 추진 중이다.
두림인더스트리는 브랜드 이미지를 알리고 롱런하기 위해서는 토틀 브랜드로의 확대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한 것.
‘비토로포로’와 ‘피에르파샤’가 기존 넥타이로는 소비자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지만, 아이템을 늘려서 Y셔츠나 바지, 점퍼 등 의류부문까지 확대해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피에르 파샤’의 셔츠와 바지아이템은 전개 중에 있다.
두림인더스트리는 현재 라이센스 업체 선정을 위해 여러 업체와 협의 중에 있으며, 올해 하반기까지 결정이 되어 구체적인 모습을 나타낼 것이라고 설명한다.
동유럽 및 중국 위주로 수출을 하고 있는 두림인더스트리는 90%가 수출을 차지하고 있지만, 내수분야에도 적극 매진할 방침이어서 앞으로의 귀추가 기대된다.
한편 두림인더스트리는 ‘주얼리 넥타이’를 개발하여 특허 출원을 받았으며, 해외 여러 나라에 많은 호응을 얻었다.
주얼리 넥타이는 염료에 약물 처리를 하여 전사효과로 금처리를 한 것으로 넥타이 착용시 포인트를 주고 고급스런 멋을 살려준다.
두림인더스트리는 주얼리 넥타이 뿐만아니라 특색있고 차별화된 선염 제품을 개발하여 고품질로 승부한다는 계획이다.
/ 황연희 기자yuni@adj36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