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면화협회, 창립 45주년…사업확대 주력

세계시장 공급 최선

2001-03-09     김임순 기자
미국면화협회(Cotton Council International)가 2001년도 이사회 신임 수석 회장에 제임스 에콜스(James Echols)를 수석 사장에 한스 크레츠머(Hans-G. Kretschmer) SWIG 부사장을 새로 선임했다. 한스 크레츠머 사장은 2000년도 미국면화협회(CCI) 수석 부사장을 역임했고 지난 1987년부터 현재까지 캘리포니아 엘파소 소재 SWIG사의 해외판매 담당사장으로 재임중이다. 올해 창립 45주년을 맞는 미국면화협회(CCI) 사장으로 선임된 크레츠머씨는 4월에 마이애미에서 개최될 CBI 관련 업체들의 대규모 Trade Show가 될 ‘CBI Summit’를 비롯 지난 1999년도에 처음 개최되어 원면관련 업계 최고경영자들의 비지니스 네트워킹의 산실이 되었던‘Sourcing USA’세계 원면 회의를 올 10월에 두 번째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원면 수입국들에 대한 총체적 서비스의 일환으로 신임 미국면화협회 이사진으로 구성된 델리게이션(delegation)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레츠머 사장은 미국면화협회(CCI)와 농무성과 코튼인코퍼레이티드와의 긴밀한 공조체계로 품질 좋은 미면을 세계 시장에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임을 거듭 다짐했다. <제임스에콜스 회장 프로필>전미면화협회(National Cotton Council of America) 회장 제임스 에콜스(James Echols)씨는 전미면화협회와 해외 마케팅 기구인 미국면화협회(Cotton Coucil International)도 관장한다. 에콜스는 1996년 미국면화협회(CCI) 사장을 역임한바 있으며, 다년간 전미면화협회(NCC)의 농업 및 경제정책 의원회의 부의장으로 재직했다. 미국 면화생산 농민의 소득증대와 섬유산업 경쟁력 제고를 우선 과제로 삼는 에콜스는 CCI에서 진행해 온 美원면 및 면제품 수요 창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콜스는 1960년 호엔버그(Hohenberg)사에 입사한 후 1990년 사장에 올랐으며, Southern Cotton Association 사장 역임 후 현재 American Cotton Shippers Association 이사, 뉴욕 중개위원회 임원을 겸임하고 있다. /김임순기자 iskim@adj36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