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피혁전문생산업체인 두림화성(대표 최재권)이 최고
급 골프장갑용 합성피혁 원단생산에 나선다.
그 동안 골프 장갑은 일본에 세계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데 가격상승 및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일본에서 더 이상
생산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 회사에서 적극적
으로 생산을 검토하고 있다.
골프웨어 장갑은 인조피혁 코팅 외에 골프용 원단의 품
질이 제품의 품질을 결정하는데 이 분야는 일본이 가장
앞선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에서 골프장갑용 원단을 생산하는 업체
와 계약을 추진중인데 조건이 맞으면 충분한 시장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일본은 인조피혁시장이 발달되어 있어 수요가 많으며
또한 세계적으로 동물보호운동 등의 영향으로 천연피혁
보다는 인조피혁에 계속적으로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이
다. 두림은 가먼트용 인조피혁과 신발용 합성피혁을 전
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는데 신발용은 아디다스, 리복, 필
라 등에 대부분 판매하고 있다.
/양성철 기자 scyang@adj36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