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체 추석 특수 연장영업
2006-09-23 우철훈
대형 유통업체들이 추석 특수를 노려 영업시간을 대폭 조정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30분 연장 영업을 실시한다. 10월 1~4일은 연장영업을 하고 5일은 정상영업을 한다.
현대백화점은 23일부터 30분 연장 영업에 들어갔다.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8시 30분까지 연장 영업한다.
신세계 백화점은 연장영업 대신 조기 영업을 택했다. 30일부터 추석 전날까지 30분 빠른 10시에 영업을 시작한다. 갤러리아 백화점은 점포별로 23일부터 최대 1시간 연장영업에 들어갔다.
할인점도 영업시간을 조정했다.
신세계 이마트는 백화점과 마찬가지로 오픈 시간을 1시간 앞당기는 조기영업에 들어갔다.
24시간 영업을 했던 홈플러스는 자정가지 영업했던 가좌점 등 16개 점포에 대해서 10월 2일부터 연장영업을 실시한다. 롯데마트도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전국 45개 점포에서 새벽 1시가지 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