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지아 단품 강화하고 공격영업
주요 매장에 매장 확보
2007-02-09 우철훈
‘겐지아’가 단품을 강화하고 공격적인 영업에 나선다. 제이.이코리아(대표 배만종) 캐릭터캐주얼 ‘겐지아’는 지난 F/W시즌 소수 영업망으로 효율적인 운영에 성공하면서 올 시즌부터 물량을 확대하고 캐릭터 시장에서 자리 잡기에 나선 것. 특히 굵직한 주요 유통망에 매장 오픈을 예정하고 있어 활약이 기대된다.
죽전, 영통 등 기대감이 높은 지역에 매장을 열면서 ‘겐지아’는 지난 F/W시즌 단품 아이템의 인기를 지속시킬 전략으로 전 시즌 보다 단품아이템을 대폭 강화한다.
‘겐지아’의 단품 비중은 전체 물량의 20%선이었으나 올 시즌에는 3배 이상 높였다. 특히 셔츠와 니트, 반소매 아이템의 비중을 대폭 늘려 예년 보다 높은 기온에 대비한다. 또 종전 디자인보다 캐릭터를 강화해 디자인과 상품 구성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겐지아’는 올해 20여개 매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세이브존과 뉴코아아울렛의 입점을 서두르고 있다. ‘겐지아’의 매장 평균 매출은 4000~5000만원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신규 브랜드로 물량과 아이템이 적었던 지난 시즌 60~70%의 판매율을 기록했다.
제이.이코리아는 올해 ‘겐지아’를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주요 유통망에서 ‘겐지아’의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제이.이코리아 임용환 이사는 “겐지아의 성장 속도가 매달 25%의 가파른 상승을 보이고 있다”며 “올 시즌 상품력을 강화한 만큼 브랜드 입지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