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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엡손, 기능성 컬러 편리한 휴대성 '스마트 홈 프로젝터' 출시

스마트 홈 프로젝터 신제품 ‘EF-21·22’ 시리즈

2024-10-10     김임순 기자

한국엡손이 컬러와 성능, 휴대성을 갖춘 스마트 홈 프로젝터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엡손은 지난 2020년 ‘EF-11·12’ 시리즈를 선보이며 홈 프로젝터 라인업을 확대했다.  공개한 신제품은 성능, 제품 컬러로 고객이 인테리어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대폭 확장했다 ‘EF-21’ 모델은 화이트·민트·베이지로즈, ‘EF-22’는 블랙과 네이비 컬러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엡손은 자동 키스톤 조정 기능으로 약 1초만에 간단히 화면을 맞추고 빠르게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또 ON/OFF가 가능한 장애물 자동 회피 및 스크린 자동 맞춤 기능이 탑재돼, 프로젝터를 투사하면 영상이 스크린 크기에 자동으로 맞춰진다.

EF-22 모델은 스탠드가 기본적으로 장착돼 출시됐다. 수직방향으로 150도, 수평방향으로는 360도의 넓은 가동역을 실현하며 부드러운 움직임과 안정성을 갖춰 집에서는 물론 캠핑장, 여행지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엡손은 몰입감 넘치는 콘텐츠 감상을 위한 스펙도 강조했다. 신제품은 1,000루멘(lm) 밝기에 독보적 ‘3LCD’ 원천기술이 적용돼 경쟁사가 주로 채택하는 1-chip DLP 방식에 비해 최대 3배 더 밝은 이미지를 제공한다.  저음에 강한 5W x 2 스피커가 장착돼 강력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영화, 음악, 스포츠 등 콘텐츠에 따라 4가지 음향 모드를 지원하는 것도 제대로 된 홈시어터 환경을 추구하는 고객들이 만족할 만한 특징이다.

이 밖에도 구글 TV OS를 탑재해 별도의 기기를 연결하지 않고도 넷플릭스, 유튜브, 디즈니+ 등 다양한 스트리밍 콘텐츠 서비스를 감상할 수 있다.

엡손은 국내 출시를 기념해 G-market에서 단독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15일 쇼핑 라이브에서는 방송 중 EF-21·22 모델 구매 고객에게 스크린을 제공하는 혜택을 선보인다.

한편, 엡손은 전 세계 프로젝터 시장에서 23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영국 시장조사기관 퓨처소스 컨설팅에서 엡손은 국내 500루멘(lm) 이상 프로젝터 시장에서도 41%로 (2024년 1분기 누적 기준) 1위를 기록했다.

한국엡손 비주얼프로덕트 사업부 김대연 상무는 “이번에 선보인 EF-21·22 시리즈는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홈 프로젝터로, 어떤 환경에서도 압도적인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는 엡손만의 기술이 집약됐다”며 “디자인의 선택 영역도 넓힌 만큼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