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프코어 가고 ‘코프코어’ 온다!
스포츠업계의 변화 방향 제시, ‘다재다능한 멀티’ 추구 크리에이티브팩토리그룹 25/26FW 트렌드 세미나
‘고프코어(GORPCORE)룩’은 가고 ‘코프코어(CORPCORE)’가 온다.
내년 가을겨울 부터는 오피스에서 아웃도어까지 미니멀하고 세련된 감각의 ‘코퍼레이션 코어(Corporation Core)’ 즉 ‘코프코어’룩이 대세가 될 전망이다.
이번 시즌 고프코어가 캠핑 등 야외활동에서 영감을 받은 아웃도어룩을 패션 전반에 반영한 것이라면 내년 가을겨울을 기점으로 ‘다재다능한 범용적 기능에 간결한 세련미’를 추구하는 코프코어가 당분간 스포츠 트렌드를 주도한다.
즉 스포츠의 고기능성에 클래식한 고급디자인이 접목되는 것이 특징으로 디테일은 최소화하고 실루엣은 여유로운 일상에도 입을수 있는 전천후 아이템이 주종을 이룬다. 코프코어는 엣지있는 수트와 어울리는 야상, 기능성을 더한 코트, 한 벌로 탈부착과 겹쳐입기, 따로 또 같이 연출할 수 있는 여러 벌의 기능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으로 표현된다.
종전 아웃도어 룩이 추구하는 멀티디테일을 탈피, 미니멀과 럭셔리의 개념이 투입된 반전이 코프코어이다.
정보 컨설팅 전문 크리에이티브팩토리그룹(대표 한선희)은 최근 2526FW 트렌드세미나를 통해 ‘반전(REVERSE)’을 대주제로 완벽한 미니멀 무드와 스포츠 럭셔리 스타일등을 새롭게 조명했다. 상반의 융합으로 한단계 진화되는 스포츠 패션, 반전을 통한 더 나은 절충과 정제의 방법을 제시한 트렌드세미나를 통해 스포츠업계의 변화 방향을 제시했다.
다변화하는 기후현상과 일과 삶의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최고의 기능성과 기술을 구현하는 스포츠가 패션라이프의 새로운 기준이 된다. 따라서 기능성에 럭셔리 하우스의 디자인기법이 만나 범용적인 기능에 간결한 세련미를 완성하는 ‘조용한 아웃도어(콰이어트 럭셔리)’를 추구할 것을 예견했다.
매해 스포츠, 아웃도어 업계 관계자들로 만석을 기록하고 있는 스포츠트렌드 세미나에서는 코프코어외에도 미스틱 세러머니(Mythic Ceremony), 딜라이풀 아이러니(Delighful Irony) 등을 스타일트렌드로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