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프 로렌, 암 예방 위한 ‘핑크 포니 캠페인’ 전개

‘핑크 포니 이니셔티브’ 통해 암 연구·검진·치료 프로그램 지원

2024-09-27     이태미 기자

랄프 로렌은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암과의 싸움에 대해 끊임없이 헌신하고 있다. 랄프 로렌의 글로벌 자선 프로그램인 ‘핑크 포니 이니셔티브’는 암 연구, 검진, 조기 진단, 치료, 교육, 환자 탐색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다.

랄프

랄프 로렌의 2024 핑크 포니 캠페인과 컬렉션은 새로 선보이는 ‘라이브 웰, 비 웰(Live Well. Be Well)’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이 자신의 건강을 돌보며 예방적으로 암을 관리하도록 장려한다.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바탕으로 하는 이번 캠페인은 대학 라크로스 선수 채드 팔룸보(Chad Palumbo), 작가 겸 농구 선수 로니 라플린(Ronnie Laughlin), 미국 복서 다니엘 제이콥스(Daniel Jacobs), 모델 겸 암벽 등반가 애쉬 푸(Ash Foo), 요가 강사 메리 루 버크하트(Mary Lou Burkhardt), 스케이트보더 케이드 톰슨(Cade Thompson) 등 암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들의 이야기는 건강한 생활방식과 쉽게 접할 수 있는 웰니스를 통해 예방 치료와 공동체를 중시하는 랄프 로렌의 가치를 진정성 있게 보여준다.

이번 2024 핑크 포니 컬렉션은 차세대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심어주기 위해 젊고 활기찬 블랙 & 핑크 팔레트로 선보이며, 스포티한 남성복, 여성복, 아동복과 액세서리, 피트니스 용품 브랜드 발라(Bala)와 협업한 한정판 운동 용품 캡슐로 구성되어 있다.

랄프 로렌 핑크 포니×발라 캡슐은 아이코닉한 스타일과 일상 속 움직임이 어우러지는 익스클루시브 제품으로서, 건강한 삶을 추구하도록 하며 스타일, 활동성, 암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줄인다. 일상생활에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발라 뱅글, 플레이 매트, 줄넘기, 복싱 장갑과 같은 피트니스 제품들은 모두가 더 활동적인 삶을 살아가도록 작지만 꾸준한 발걸음을 장려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랄프 로렌은 올해 캠페인 지원을 위해 클래식 핑크 포니 트윌 볼캡과 핑크 포니 캐시미어 후디에 대한 판매 금액의 100%를 핑크 포니 펀드 또는 암 자선 단체의 국제 네트워크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랄프 로렌 핑크 포니×발라 캡슐을 포함한 핑크 포니 컬렉션의 나머지 모든 제품 판매 금액의 25%도 함께 기부된다. 핑크 포니 수익금은 랄프 로렌 기업 재단의 핑크 포니 펀드에 사용될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폴로 랄프 로렌 가로수길 스토어를 포함한 일부 오프라인 매장과 랄프 로렌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해, 랄프 로렌은 다양한 매장 이벤트와 더불어 윔블던, US 오픈 등 랄프 로렌의 대표적인 스포츠 파트너십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핑크 포니를 위한 기금 모금 및 인지도를 조성할 예정이다. 10월 한 달간 핑크 포니를 기념하여 세계 곳곳의 랄프 로렌 레스토랑과 랄프스 커피 매장에서 핑크 포니 시그니처 아이템을 판매하며, 판매 금액의 100%가 핑크 포니 펀드 또는 현지 암 단체에 기부된다. 

특별하게 제작된 ‘아카시아 허니 크림 필링 & 샴페인 셔벗을 곁들인 핑크 자몽 타르트’는 뉴욕 더 폴로 바, 시카고와 랄프스 파리에 위치한 RL 레스토랑, 밀라노 더 바 앳 랄프 로렌에서 맛볼 수 있다. 랄프 로렌의 시그니처 핑크 포니 드링크인 ‘비트 라떼’와 핑크색 랄프스 커피 로고 슬리브는 전 세계 모든 랄프스 커피 매장에서 제공된다. 또한, 랄프 로렌의 뉴욕, 시카고, 비벌리힐스, 그리고 서울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매장 전면을 핑크색으로 밝힐 예정이다.

한편, 10월에는 랄프 로렌 기업 재단의 지원으로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USC) 노리스 종합 암 센터에 랄프 로렌 암 예방 센터(The Ralph Lauren Center for Cancer Prevention)를 오픈한다. USC 케크 의과대학(Keck Medicine of USC)에 소속되어 있는 이 암 센터는 미 서부 지역에 자리한 랄프 로렌의 첫 암 예방 센터가 될 예정이다. 예방 서비스와 치료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암과 싸우는 환자들과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랄프 로렌의 헌신을 보여줄 것이다.

핑크 포니는 랄프 로렌의 문화에 깊이 뿌리내린 중요한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핑크 포니 워크와 기금 모금 및 자원봉사 행사에 참여하여 인식을 높이는 직원부터 구매와 기부를 통해 사회에 환원하는 고객까지, 랄프 로렌 사업의 모든 부문이 하나의 핵심적인 목표를 통해 이루어지는 상징적인 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