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엔티, “숏폼 콘텐츠로 분초사회 선도하는 것이 목표”
10월 어필리에이트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숏딜’ 런칭
현대사회에서 ‘시간’이 가장 큰 자원으로 대두되며, 핵심만을 빠르게 전달하는 ‘숏폼’ 콘텐츠가 주류로 떠올랐다.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회사 나스미디어가 발표한 2024 인터넷 이용자 조사에 따르면, 즐겨보는 온라인 콘텐츠 유형으로 숏폼을 선택한 비율이 10대는 63.7%, 20대는 59.7%를 기록하며 1020 과반수 이상이 숏폼 콘텐츠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을 아껴 효율성을 추구하는 흐름에 따라 ‘디토(Ditto) 소비’ 경향이 확대되고 있다. 디토 소비는 본인의 취향이나 가치관이 비슷한 사람을 따라 구매하는 소비문화다. MZ세대를 주축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실패 없는 소비를 위해 자신이 추구하는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일치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사용하는 제품을 적극 구매한다. 경제미디어플랫폼 어피티가 국내 MZ세대(1980년대생~2000년대생) 7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의 72.3%가 인플루언서의 추천이나 리뷰를 통해 실제로 제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러한 트렌드에 탑승해 다양한 분야의 업계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숏폼 마케팅을 선보이는 가운데, 숏폼 비즈니스 기업 순이엔티(대표 박창우)는 숏폼과 인플루언서를 결합한 쇼핑 플랫폼을 통해 차세대 숏폼 비즈니스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 순이엔티, 2018년부터 크리에이터 참여형 숏폼 광고로 MZ세대 사로잡아
순이엔티는 글로벌 숏폼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틱톡을 시작으로 숏폼 시장에 진출했다. 전속 크리에이터를 활용하여 콘텐츠를 기획제작 했으며, 2024년 9월 기준 만 건이 넘는 광고를 진행했다.
순이엔티는 디토 소비가 두드러지는 뷰티·패션·라이프 분야의 다양한 브랜드의 기획과 제작을 담당하며 MZ세대 소비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최근 순이엔티는 전속 크리에이터 ‘율리’, ‘수아나’와 젠지들의 스타일커머스 플랫폼으로 떠오른 에이블리의 할인 행사를 알렸으며, ‘유나’, ‘은하’, ‘다람’ 등 7명의 인플루언서와 에스쁘아 ‘더브로우 이지 쉐이핑 펜슬’ 광고를 전개하며 화장이 서툰 초보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했다.
◆ 시성비·디토소비 충족하는 차별화된 쇼핑 경험 제공, 순이엔티 자사몰 ‘순샵’과 ‘숏딜’
지난 5월, 순이엔티는 자사의 인사이트와 노하우를 활용해 숏폼 리뷰형 쇼핑 플랫폼 ‘순샵’을 정식 출시했다. 순샵은 크리에이터와 브랜드를 1:1 맞춤으로 매칭해 각 브랜드 상품에 대한 숏폼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쇼핑 플랫폼이다. 소비자들은 상품별 업로드된 숏폼을 통해 상세한 리뷰를 확인할 수 있고, ‘크리에이터 탭’에서 좋아하는 인플루언서가 선택한 다양한 제품을 살펴볼 수 있다.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화면 구성으로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제품 위주로 쇼핑을 즐길 수 있으며, 영상 클릭 한번으로 상품 페이지로 즉시 연동되어 간편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유저들은 댓글, 사진, 영상 등을 자유롭게 업로드하며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양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고, 패션, 뷰티, 건강, 인테리어, 애견까지 카테고리별 100여개의 브랜드를 총망라하여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총 230개 브랜드 콘텐츠를 업로드 했으며 전체 조회수 약 3000만회다.
아울러, 순이엔티는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이커머스 플랫폼 ‘숏딜’ 런칭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말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숏딜은 어필리에이트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으로, 숏딜에 입점된 브랜드 상품을 플랫폼에 등록하면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셀러 역할이 되어 제품을 선택하고 홍보·마케팅을 진행하여 판매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가 직접적인 판매 활동을 진행하며 매출액만큼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