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슨스포츠, 자사몰에 신발 사이즈 추천 펄핏 ‘AI솔루션’ 도입
아크테릭스·스카르파 제품에 적용…자사몰 경쟁력 강화 펄핏 “MZ세대 특징에 맞춰 제공”
아웃도어 ‘아크테릭스(Arc'teryx)’ 전개사 넬슨스포츠(대표 정호진)가 온라인 플랫폼을 위한 신발 사이즈 추천 솔루션 기업 펄핏(대표 이선용)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오늘(23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AI 고객 맞춤형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넬슨스포츠가 전개하는 브랜드 아크테릭스, 스카르파(SCARPA), 매드락(MAD ROCK) 등의 제품에 적용한다.
또 자사몰 경쟁력 강화 및 온라인 매출 증대와 함께 온라인 아웃도어 생태계를 혁신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펄핏은 넬슨스포츠 자사몰 경쟁력 강화를 위한 AI(인공지능) 기반 사이즈 추천 솔루션인 ‘펄핏사이즈(PerfittSize)’를 제공한다.
넬슨스포츠는 아웃도어를 즐기는 MZ세대의 유입으로 성장이 가속화됐다. 펄핏은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인 MZ세대에게 특화된 AI 사이즈 추천 솔루션 '펄핏사이즈'를 통해 온라인 구매 경험을 만족시키고 고객사의 브랜드 충성도를 강화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펄핏은 AI 기반 신발 사이즈 추천 솔루션 펄핏사이즈를 제공하는 핏테크 스타트업이다. 현재 국내 최대 신발 유통사인 ‘ABC Mart’와 패션 플랫폼 ‘코오롱몰’,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의 맞춤형 운동화 '원 스펙', 국내 1위 여성화 온라인 쇼핑몰 사뿐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AI 기반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또한 디지털 혁신을 위한 브랜드의 자사 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커머스 솔루션’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넬슨스포츠는 아크테릭스, 베일런스, 스카르파 등 다양한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를 직수입해 국내 시장에 선보이는 기업이다. 특히 캐나다의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인 아크테릭스의 패딩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착용하면서 큰 인기를 얻어 지난해 영업 이익을 전년 대비 3배 이상(248%) 기록하기도 했다.
넬슨스포츠 관계자는 “이번 펄핏사이즈 도입을 통해 고객 만족도 향상과 더불어 반품률 감소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최신 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고객에게 더욱 향상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펄핏 이선용 대표는 “넬슨스포츠의 펄핏사이즈 도입은 국내 아웃도어 시장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혁신의 중요한 사례가 될 것이다”며 “펄핏은 앞으로도 다양한 신발 산업군에서 고객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