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클랍’, 프랑스 아티스트 '가브리엘 룰' 협업 컨셉 매장 리뉴얼
‘파리지엥의 옷장’ 테마...여성의 라이프스타일 담아
2024-09-11 나지현 기자
여성 영 캐주얼 패션 브랜드 나이스 클랍(NICE CLAUP)이 지난 9월 10일 롯데백화점 잠실점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주요 매장들을 대상으로 리뉴얼 오픈을 진행한다.
나이스클랍 2024 F/W 컬렉션 런치와 함께 선보이는 이번 매장 리뉴얼 오픈은 프랑스 출신의 아티스트이자 유명 런웨이 패션모델, 가브리엘 룰(Gabrielle Rul)과의 협업을 통해 ‘파리지엥의 옷장’이라는 테마로 전개된다.
가브리엘 룰은 아트워크를 통해 파리에 사는 한 여성의 라이프스타일을 이야기하며, 파리의 상징적인 모티프 안에서 티와 책을 즐기는 모습 등 외출을 준비하는 중에 여러가지 룩을 두고 고민하는 모습을 친근감 있게 묘사하고 있다.
전체적인 배경은 블루 톤으로, 작품 속 파리지엥 여성은 붉은 색으로 표현하여 복잡한 거대 도시 파리에서 살아가는 여인의 감성을 섬세한 수채화의 붓 터치를 통해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한편, 나이스클랍은 올 가을-겨울, 낭만적인 느낌에 컨템포러리적 요소를 가미해 클래식과 모던함의 밸런스를 페미닌한 스타일로 풀어낸 '리버스(REVERSE)'라인과 겨울 시즌 스키어들의 윈터 트립과 스포츠,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위켄더(WEEKENDR)'스타일 라인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브랜드의 새로운 변화를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