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아이바, PIS서 3D마카쥬서비스 W4U·IP 저작권 보호기술 공개
PIS2024, AI패션테크관 부스 참가…오늘부터 23일까지
에이아이바(대표 김보민)가 오늘(21일)부터 23일까지 열린 ‘프리뷰 인 서울 2024(PIS 2024)’에서 부스를 열고 지속가능 패션을 적용할 수 있는 ‘더블유포유(W4U)’ 와 바디 사이즈 측정 실현 등 집약된 기술을 선보인다.
‘더블유포유(W4U)’는 가죽에 이미지와 글자 등을 새겨주는 마카쥬(Marquage) 서비스다. 3D 패션 제작엔진인 ‘프린트 온 디맨드(Print On Demand, 이하 POD) 방식의 티포유(T4U)를 활용한다.
에이아이바는 더블유포유 적용한 다양한 제품과 바디사이즈 측정, AI 실현 서비스 등을 코엑스내 AI 패션테크관 부스 내에 전시한다. 특히 더블유포유 적용한 지갑, 가방 등을 편집샵으로 꾸민다.
특히 AI기술로 캐릭터 이미지를 등록 후 다른 이미지를 올렸을 때 얼마나 유사한지를 알려주는 서비스 등을 공개한다. 이 기술은 출력 요청한 이미지가 저작권 등록돼 있다 등을 알려준다.
이번 AI기반 비쥬얼 IP 저작권보호 기술은 한국저작권보호원의 2024년 한류콘텐츠 저작권 보호기술 적용지원 사업으로 개발중이다. AI 알고리즘으로 로고, 캐릭터, 디자인패턴 등 한류콘텐츠의 유사도를 분석하고 비주얼 IP의 오남용을 방지하고 저작권 IP의 상품화를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에이아이바가 선보인 서비스들은 기업들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프리뷰 인 서울 2024(PIS 2024)’은 국내외 섬유·패션기업 507개사(746부스)가 참가하는 글로벌 섬유전시회다. 이번에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Sustainability)을 주제로 친환경, 리사이클 제품 및 기능성 제품 등 섬유패션산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