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뗑킴, 명동 상륙, 두 번째 플래그십서 국내외 고객 공략
총 3층 대규모 쇼핑 공간.. 액세서리, 의류, 킴마틴· 남성까지 총 망라 도산 플래그십 및 글로벌 매장 오픈 예정.. "K-패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
마뗑킴이 K-문화의 중심지 명동에 상륙했다.
국내 대표 브랜드 인큐베이터 하고하우스의 투자 브랜드 '마뗑킴'이 서울 명동에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
15일 그랜드 오픈하는 마뗑킴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는 성수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플래그십 스토어다. 총 3층의 대규모 쇼핑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유동 인구가 많은 쇼핑 성지 명동의 핵심 상권에 오픈하는 만큼 국내 고객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과의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매장은 러프하면서도 편안한 브랜드 컨셉을 녹여낸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따뜻한 느낌의 오프 화이트 컬러를 사용해 전체적인 분위기를 유니크하게 조성했다. 각 층마다 벽의 재질을 다르게 적용해 러프한 요소를 강조하며 마뗑킴만의 차별화된 무드를 연출했다.
고객들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각 층별 라인업을 다양하게 구성한 점도 눈길을 끈다.
1층에는 베스트셀러인 아코디언 월렛과 볼캡을 비롯한 액세서리류를 배치했다. 2층에서는 마뗑킴의 시그니처 아이템과 신제품을 포함한 의류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3층은 마뗑킴의 하이엔드 라인인 '킴마틴'과 남성 라인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레더 스니커즈, 가방, 코인 월렛 등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선공개되는 한정판 제품을 특별하게 만나볼 수 있다.
앞으로도 마뗑킴은 전략적인 오프라인 비즈니스 전개를 통해 국내외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올 하반기에는 마뗑킴만의 아이덴티티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앞두고 있다. 또한 홍콩과 마카오, 대만 등 중화권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 오픈도 계획하며 현지 비즈니스와 브랜딩을 강화할 계획이다.
하고하우스 관계자는 "MZ세대의 성지 성수에 이어 외국인 관광객들의 쇼핑 메카 명동까지 상징성 있는 패션 중심 지역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게 돼 매우 고무적인 분위기다"라고 밝혔다. 또 "마뗑킴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국내외 고객들에게 브랜드 경험과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K-패션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존재감을 굳혀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마뗑킴은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15일부터 18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롯데백화점 본점 매장에서 전 제품 20% 할인, 시그니처 제품 30%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해당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스페셜 기프트 세트를 선물하고, 구매 금액대별 메탈 카드 월렛, 글로시 카드 월렛, 포토그래피 빅 에코백 등 푸짐한 사은품까지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돼 방문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