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홈, 콜라쥬리와 협업 컬렉션
차분한 무드와 풍부한 색채 조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라홈(Zara Home)이 콜라쥬리(Collagerie)와 손잡고 여름의 색채를 담은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콜라쥬리는 전 보그 디렉터인 루신다 챔버스(Lucinda Chambers)가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온라인 쇼핑 플랫폼이다.
자라홈과 함께한 이번 컬렉션에서는 콜라쥬리의 풍부한 색감과 창의성을 자라홈의 세련되고 차분한 무드에 접목시켜 각 브랜드의 장점을 극대화시켰다.
자라홈×콜라쥬리 컬렉션은 자라홈의 트레이드마크인 건축적인 디자인과 뉴트럴 컬러와 콜라쥬리의 화려한 장식과 풍부한 색채가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루신다가 평소 애정하는 미국의 현대 미술가 밀턴 에브리(Milton Avery)의 영감을 받아 자연스러운 어스(earth) 톤과 짙은 핑크, 녹음을 담은 그린, 눈부신 옐로우 컬러를 대조시킨 기발한 배색이 돋보인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총천연색의 쿠션부터 테라코타톤의 도자기, 네온 컬러의 유리 그릇, 스트라이프 담요를 중심으로 여름 감성이 담긴 아이템을 폭넓게 만나볼 수 있다. 자라홈과 콜라쥬리의 만남을 통해 미니멀리즘과 맥시멀리즘, 뉴트럴과 네온, 우아함과 유니크함 등 두 가지 비전이 동시에 어우러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루신다는 “색감은 보는 것부터 느끼는 것까지 모든 경험을 더 풍요롭고, 밝고, 무한히 아름답게 만들며 시각과 정신 모두를 드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자라홈과의 협업을 통해 컬러풀한 컬렉션을 선보이게 되어 꿈을 이룬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페인의 세비야 외곽에 위치한 트라시에라(Trasierra)에서 촬영한 이번 컬렉션의 캠페인 화보는 따스한 햇살 아래 다채로운 여름의 분위기를 담고 있다.
자라홈의 콜라쥬리 협업 컬렉션은 자라홈 스타필드 코엑스몰점과 자라홈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콜라쥬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