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학회 국제학술지 ‘Fashion and Textiles’ 클래리베이트 JCR Q1 재등재
세계최고 수준의 학술지를 발표하는 클래리베이트(Clarivate Plc)가 2024Journal Citation Reports(이하 JCR)에서 (사)한국의류학회 발행 Fashion and Textiles를 SCIE, Q1에 6월 20일 재등재 화제를 모은다.
JCR을 통해 254개 연구분야에서 발간되는 2,200여 개의 국제저명 저널에 관한 정보가 공개된 것인데, 이들 저널은 Web of Science의 색인 수록을 위한 엄격한 질적 기준을 충족한 학술지를 의미한다.
Fashion and Textiles은 SCIE 저널 영향력지수 JIF 2.3을 기록, 이는 Material Science, Textiles분야 상위 20.69%로 JIF에 기인한 Quartile로 카테고리 내 최상위 랭킹 학술지를 의미하는Q1 등급 재등재된 것.
또한 GKS 한 Fashion and Textiles은 클래리베이트가 2021년부터 새로이 공개해 발표하는 저널 우수성 척도인 “저널인용지표 JCI” 에서도 JCI 등재시점인 2019년 부터 현재까지 줄곳 Q1을 유지해오고 있다.
Fashion and Textiles(issn2198-0802)은 현재 한국에서 출판하는 의류학 분야 유일 SEIE 저널로 출판사 스프링거네이처와의 공동 출판. 2012년 기획되어 2년동안 준비기간을 거쳐 2014년 6월 28일 첫호 출판 이후 2019년 후 Web of Science 에 등재되어 첫 JIF를 받기 시작, 바로이듬해 2020년 Q1에 처음등재됐고 2021년 Q1에 등재된 후 2023년 Q1에 재등재 된 것이다.
2014년 6월 발간당시 오경화 전 편집위원장 (중앙대학교 교수)은 Editorial을 통해 Fashion and Textiles의 비전을 다음과 같이 밝힌바 있다, “a platform to provide an open forum for innovative ideas and fresh perspectives that represent a hub for interdisciplinary fashion and textiles research in engineering, natural sciences, social sciences and the arts”. 이렇게 시작한 저널이 5년만에 JIF를 받는 저널이 되었고 10년이 된 시점에, 학계의 중심이되는 플랫폼의 역할을 하고 있음이 재차 확인되고 있다.
Fashion and Textiles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한 논문 다운로드 수는 2023년 기준 96만 4,888를 기록하고 있다. 약 45여개국의 저자들로부터 연구논문이 투고 되고 있다.
이윤정 한국의류학회장(고려대학교 교수)은 “그동안 한국의류학회의 지속적인 지원과 편집위원단의 헌신적인 노력에 세계 의류학 연구자들의 우수한 연구 기여의 결과로, 학문분야의 발전과 혁신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앞으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 세계 연구자들과의 협력과 교류를 통해 의류학 분야의 글로벌 허브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