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하는 골프 그립 브랜드 중 가장 역사가 오래된 ‘램킨(Lamkin)’골프 그립 공식수입원인 카네(회장 신재호)가 지난 12일 국내 공식 런칭을 알렸다. 
올해 초부터 램킨 그립을 국내 시장에 선보이고 있는 카네는 서울 마포구 소재의 호텔에서 대리점주 및 일반 소비자 등을 초청해 진행했다.

이 날 공식수입원 카네 신재호 회장은 “일상은 물론 조직문화나 산업 트렌드까지 예기치 못한 변수들로 초고속변화 시대에 살고 있다. 이제는 무조건 빨리 내다보고 가는 것이 아니라 어디로 어떻게 가느냐를 생각하고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시대를 온전하게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향후 생존과 발전을 결정한다”고 밝혔다.

또 “램킨 그립은 99년 역사를 가진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골프 그립 브랜드로 내년이면 100주년을 맞는다. 이렇게 오랜 역사를 가진 것도 대단하지만 그 시간 동안 어떤 중단도 없이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해오면서 명맥을 이어가는 것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이러한 브랜드를 카네가 국내에 정식으로 선보이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런칭 행사에는 램킨 미국 본사의 리테일 부사장인 찰리 피셔(Charlie Fisher)와 글로벌 OEM 파트 부사장 제이슨 부스타만테(Jason Bustamante)가 내한해램킨 브랜드의 99년여의 역사와 주요 제품의 특장점 등을 소개했다. 

또한 특별 게스트로 등장한 전 LPGA 투어 선수 최나연이 그간 투어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바른 골프 그립 활용법에 대한 레슨을 전수하는 시간을 가져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램킨 그립은 설립자 앨버 램킨에 의해 1925년 미국에서 탄생한 최초의 골프 그립 브랜드다. 사용자에게 더욱 편안한 그립감을 선사하고 연결된 장비의 성능을 최적화하기 위해 소재(Material), 표면 질감(Surface texture), 모양(Shape) 3가지 그립 핵심 구성 요소에 연구 개발 중점을 두고 있다. 

램킨 그립은 스윙 그립뿐만 아니라 퍼터 그립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PGA투어에서는 2018년 전 세계 랭킹 1위였던 저스틴 로즈 외 많은 선수들이 사용하고 있다.
한편, 카네는 올해 초부터 전국 공식 대리점을 통해 제품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판매 외에도 투어 선수 지원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