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글로벌 ‘신사 복합관’ 오픈, 남성 그루밍 시장 공략
일본 ‘비즈니스 레더 팩토리’ 국내 첫 입점, 클래식 정장부터 셔츠, 넥타이, 신발, 가죽 아이템까지 ‘신사 풀코디’ 복합관 오픈. NC수원터미널점 첫 오픈으로 전국 매장 확대
이랜드리테일(대표 윤성대)의 이랜드글로벌은 남성 정장부터 캐주얼 풀 코디네이션이 가능한 ‘신사 복합관’을 열었다.
지난 3월 1일(금) NC수원터미널점에 신규 오픈한 신사 복합관은 남성 고객이 백화점에서 여러 곳의 매장을 이동하지 않고 신사 의류의 풀코디를 한 번에 완성할 수 있다.
신사 복합관은 ‘엠아이수트(M.I.SUIT)’를 비롯 비즈니스 캐주얼 ‘란찌(Lanzi)’가 입점했다. 국내 최초로 일본 유명 소가죽 전문 브랜드 ‘비즈니스 레더 팩토리(BUSINESS LEATHER FACTORY)’를 숍인숍 입점시켜 신사 풀 코디 완성도를 높일 전망이다.
엠아이수트는 9만 9,000원대 ‘국민 수트’ 남성 정장 브랜드다. 모든 정장 가격을 7년 전 수준으로 낮춘 행보로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상하 정장 세트 10만 원대로 가심비를 겨냥한다.
약 150여 종의 고급 소가죽 아이템을 전개해 온 ‘비즈니스 레더 팩토리’ 가죽 잡화도 새롭다. ‘비즈니스 레더 팩토리’는 일본 보더리스 그룹의 유명 소가죽 브랜드로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에 12가지의 풍부한 색상의 범주로, 일본 면세점과 역사를 중심으로 20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다.
사회 초년생인 MZ세대부터 고급스러운 소가죽 아이템을 선호하는 4050세대까지 구매 가능한 아이템을 신사 복합관에 편집 구성하며 전 연령대 타깃층을 아우를 전망이다.
이랜드글로벌 관계자는 “남성 그루밍 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클래식 정장부터 셔츠, 넥타이, 신발, 가방까지 한자리에서 쇼핑할 수 있는 신사 복합관을 구성했다”며 “특히 일본 ‘비즈니스 레더 팩토리’를 국내 최초로 입점시키는 등 남성 고객의 수요가 높은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글로벌은 신사층의 수요가 높은 NC수원터미널점 첫 오픈을 시작으로 신사 복합관 매장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