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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리빙디자인페어, 최신 리빙 인테리어 공간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집'

2024-02-28     김임순 기자

최대 규모의 리빙 트렌드 전시인 서울리빙디자인페어(Seoul Living Design Fair)’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28일 개막한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디자인하우스, 코엑스, MBN 공동 주최로 국내 리빙 및 인테리어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1994년부터 개최했다.

인테리어, 가구, 가전, 쿡웨어, 테이블웨어, 리빙 소품부터 오피스 소품과 가드닝, 패션 아이템까지 일상과 맞닿은 다채로운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400여개 브랜드가 참가하고 15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2024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역대 최다로 4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엔데믹 이후 ‘편안한 휴식처’를  집의 가치로 지속됨에 따라 편안하고 아늑한 공간  ‘컴포트코어’,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자연적 요소로 실내를 꾸미는 ‘바이오필릭’ 등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에 발맞춘 홈스타일링 제안이다.

‘시몬스 침대’는 비건 매트리스 컬렉션 ‘N32’를,  ‘무토’는 소파 제품을 소개한다.  홈리빙 브랜드 ‘피아바’는 편안한 소재와 세라믹 테이블을 전시 토탈 인테리어&가구 등 리빙 분야 브랜드가 휴식, 생활, 재정비 등 집의 본질에 집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스웨덴 흡읍전문 브랜드인 ‘앱스트락타’는 이번 전시에서 통화업무에 최적화된 방음으로 사무실, 휴게실 등 환경 프라이빗 공간 폰부스를 전시한다.

프랑스 조명 ‘렉슨’은 ‘버섯 조명’ 미나 램프 등 2023 레드닷 어워드 수상 제품을 선보인다. ‘피너츠’는 ‘스누피’로  ‘비글스카우트’의 탄생 50주년을 기념 제주 스누피가든의 테마 상품을 소개한다.   ‘코웨이’는 슬립·힐링 통합 브랜드 BEREX(비렉스) 제품을 현장에서 체험할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프리미엄 타월 브랜드 ‘타월로지스트’부터 대자연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포스터, 패브릭 등을 선보이는 ‘웜그레이테일’ 등을 만날 수 있다.

새미네부엌, 낭만부부, 방연당, 이엘라이즈 등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제시하는 F&B 기획전을 전시한다. 탬버린하우스, 구비, 하우키즈풀 등과 욕실 인테리어 ‘필로토’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달라진 ‘집’ 공간에 주목해, 오늘날의 집과 그곳에 사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서영희, 임태희 디자이너가 선보이는 여덟 개의 페르소나 룸, 두 개의 라운지를 통해 동시대 ‘행복이 가득한 집’ 즉 ‘스위트 홈’의 가치를 감각해볼 수 있다. 

한편 ‘새로운 집’에 대한 주요 인사이트도 공유한다.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오는 3월 3일까지 코엑스 A, B, C, D홀에서 열린다. 입장료를 챙겨야 입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