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나눔재단, 국제 북극곰의 날 맞아 자원 선순환 ‘베어 캠페인’ 펼쳐
물품기부, 임직원 ESG 활동 등 참여기업 모집
밀알나눔재단(대표이사 정형석)은 27일 국제 북극곰의 날을 맞아 자원 선순환을 실천하는 ‘베어(BEAR) 캠페인’을 전개한다.
베어 캠페인은 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의 북극곰 캐릭터 ‘코비’와 친환경에 관심 있는 기업이 협력해 물품기부와 다양한 ESG 활동으로 자원 선순환을 실천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명은 ‘Better Earth for All, Right now’의 약자로 지구를 위해 지금 바로 환경을 보호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베어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물품 기부, 기빙플러스 공간 기부, 플로깅과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같은 기업 임직원 ESG활동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기부된 물품은 밀알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나눔스토어 ‘기빙플러스’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기부 받은 재고 상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장애인, 경력보유여성 등 고용취약계층을 매장 직원으로 고용하고 있다. 현재 실란트로 주식회사, 주식회사 신세계라이브쇼핑, 에이비씨마트 코리아, 우아한, 인경어패럴, 한국맥널티 등 6개 기업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가수 허영지가 캠페인에 참여해 북극곰 캐릭터 코비와 함께 캠페인을 독려한다. 허영지와 코비가 함께하는 캠페인 소개 영상은 3월 말 중으로 베어 캠페인 홈페이지, 밀알나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3월 2일부터 31일까지 캠페인의 일환으로 SNS 챌린지도 진행된다. 기빙플러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후 프로필 내 AR 필터를 사용해 분리배출, 장바구니 사용 등 친환경 실천 인증샷을 찍어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한다.
밀알나눔재단 문명선 마케팅위원장은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지구로 나아가는 발걸음에 동참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며 “많은 기업들이 더 나은 지구를 위한 초록 실천으로 우리의 생태계를 위한 긍정적인 변화에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