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로몬, 성수 엠프티서 첫 번째 팝업스토어 열려

트레일화 ‘스피드 크로스’ 히스토리·제품 아카이브로 구성 

2024-02-26     정정숙 기자

아머스포츠코리아(대표 김훈도)의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살로몬(SALOMON)’의 첫 번째 팝업스토어가 성수동 오프라인 스토어 엠프티(EMPTY)에서 오는 3월 7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2024년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웰컴 백 투 어스(Welcome Back To Earth)’가 메인 테마다. 디지털 기술의 과부하로 자연과 멀어져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에 살고 있는 듯한 현대인들에게 산과 자연 그리고 더 나아가 진정한 자기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오기를 독려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살로몬은

오는 3월 5일 출시 예정인 살로몬 최초의 트레일화 ‘스피드 크로스’ 3 모델의 OG 컬러를 기념해 ‘태초의 순간, 본질로의 회귀’ 라는 컨셉에 맞춰 제품의 붉은색 유황 컬러와 퀵 레이스(운동화 끈) 모티브를 인테리어 요소에 활용한 쇼케이스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스피드 크로스1 부터 6까지의 히스토리, 아카이브 제품을 비롯해 디자이너 ‘보리스 비잔 사베리(Boris Bijdan Saberi)’와 유럽 스트릿 브랜드 ‘팔라스(PALACE)’가 함께한 스피드크로스 콜라보레이션 모델도 함께 전시된다.

살로몬 어패럴 스타일링 존이 구성돼 있다. 24SS 살로몬 어패럴 컬렉션의 출시와 함께 해외 패션 씬이 주목하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정리(JEONGLI)와 굼허(GOOMHEO)가 최근 트렌드인 고프코어 룩과 젠더리스 스타일로 재해석한 것이다.

24SS 의류 광고 캠페인 촬영을 함께한 코펜하겐 베이스의 포토그래퍼 사이먼 버크(Simon Birk)와 함께한 사진전도 열려 볼거리를 더한다. 사이먼 버크의 사진은 엽서로 제작돼 팝업 현장에서 무료 배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