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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상트골프, 골프화 비즈니스 강화…‘데상트골프콘도르’ 업그레이드 출시

선수 후원·소비자 접점 확대

2024-02-06     정정숙 기자

데상트코리아가 전개하는 프리미엄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 ‘데상트골프(Descente Golf)’가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골프화 ‘데상트골프콘도르(DSGCONDOR)’를 출시하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골프화 비즈니스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퍼포먼스 골프화 입지를 다지기 위해 선수 후원도 적극적이다.

현재 2023 KPGA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인 함정우 프로를 비롯해 KPGA 이재경 프로, 대표 장타자인 정찬민 프로, LPGA 진출한 성유진 프로가 데상트골프 골프화를 착용한다. 올해부터는 KPGA 신예로 주목받는 배용준 프로도 올해부터 데상트골프 골프화를 신는다. 연내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마케팅도 다양하게 펼칠 계획이다. 

데상트골프가

먼저,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데상트골프콘도르’ 골프화는 지난 해 3월 첫 선을 보였을 당시, 기존 골프화에서 보기 힘든 100% 카본을 핵심 소재로 활용한 혁신적 개념의 골프화로 회자됐다.

가볍고 탄성도 높은 카본 플레이트를 미드솔과 어퍼 중간에 삽입해, 지면 반발력을 극대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골프 선수부터 일반 골퍼까지 찾는 이가 늘어났다. 출시 1년이 채 안 된 ‘데상트골프콘도르’는 브랜드를 대표해온 골프화 ‘R90(알구공)’과 함께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았다.

이번에 선보인 업그레이드 ‘데상트골프콘도르’ 골프화는 ‘개인 맞춤형 착화감’ 향상에 초점을 뒀다. 천차만별로 다른 발 모양과 어떤 라운드 환경에서도 틈이 없는 고정력을 제공하기 위해 발 등 스트랩, 보아 핏 시스템 등의 부분 변경을 진행했다.

우선, 단수였던 기존과 달리 골프화 상단에 3단 멀티 스트랩을 적용해 ‘착화감’ 기본기를 강화했다. 프로뿐 아니라 필드를 자주 나가는 골퍼, 이제 막 골프를 시작한 초보 골퍼가 신기 좋다.
발 등 덮개를 3단으로 나눈 멀티 스트랩이 발의 윤곽을 감싸줘 완벽한 밀착감을 선사한다. 그 결과 신었을 때 골프화와 발이 하나가 된 듯한 착화감과 최상의 접지력을 제공한다.

또 다이얼을 사용하는 보아핏을 측면과 내측 양쪽에 적용했다. 그만큼 자신의 발 모양에 맞춰 보다 정교하면서도 빠르고 쉬운 피팅 조절을 할 수 있다. 이전 모델에는 측면 하나뿐이었다. 
디자인도 포인트를 줬다. 기존의 반투명 화이트였던 힐 컵에 광택감이 도는 반투명 그레이를 적용해 세련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