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캐주얼, 헤리티지 데님 출시로 마켓 확장 나서나
리바이스·게스·캘빈클라인, 지속가능 데님 부츠컷 시그니처 핏 등 신제품 내세워
리바이스 게스 캘빈클라인 등 국내 대표 데님 브랜드가 뉴 시즌을 겨냥한 헤리티지 청바지를 내세운 판촉전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데님브랜드 업계는 소비자의 다각화된 구매심리를 자극하기 위한 헤리티지 기반 제품을 내놓으며 활발한 데님 핏 마케팅에 나서는 모습이다.
리바이스가 매 시즌 501과 함께, 이번시즌 1970년 부츠 컷 진을 부각시켰다. 게스는 토털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를 지향, 6월 새 데님 컬렉션 ‘GUESS JEANS’ 을 국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게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니콜라이 마르시아노 (Nicolai Marciano) ‘게스 진’은 40년의 데님 역사와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한 컬렉션 ‘데님의 차세대 40년’이 이탈리아 피렌체 피티 우오모를 통해 전격 공개됐다.
캘빈클라인은 브랜드만이 전달할 수 있는 가장 트렌디한 시그니쳐 핏인 90’s straight의 시장 확장 전략을 펼치고 나섰다. 지속적으로 시즌에 맞는 새로운 데님 핏을 제안하는 캘빈클라인은 시대를 관통하는 미니멀리즘, 센슈얼리티 트렌디 함을 전달한다는 목표다. 이를위해 국내외 최고 셀럽과 함께하는 센세이셔널한 캠페인을 통시에 펼친다.
리바이스 1970년대 부츠컷 진은 1969년 리바이스 오렌지 탭 라인으로 출시된 517 부츠컷 데님이다. 부츠를 신을 때 무릎에서 내려오는 풍성함을 위해 디자인됐다. 내구성, 편안함, 스타일리시하다. 517 부츠컷은 오늘날 트렌드에 맞춰, 시대를 초월한 스타일로 인정받고 있다. 리바이스는 프리미엄 Levi’s Vintage Clothing라인 LVC 1970’s 517 부츠컷과 레드탭 라인의 517 부츠 컷을 제안했다.
게스 진 컬렉션은 스톤워싱 스타일을 재현, 지속 가능성을 높인 워싱 기술인 ‘게스 에어워시’를 도입, 데님 워싱에 사용되는 물과 에너지 소비를 대폭 줄인 것이 특징이다. 24 프리폴 컬렉션을 통해 데님 팬츠와 셔츠, 재킷 등을 선보였다. 지속 가능한 제조와 정통성 있는 패션을 바탕으로 게스가 지닌 데님 기반의 아이덴티티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리바이스는 70년대 카우보이 & 로큰롤 문화와 함께 현대적 트렌드를 동시에 엿볼 수 있는 LVC 1970’s 517 데님은 타이트한 허리부분과 슬림한 바디라인을 자랑한다. 리바이스는 립케이지 벨(Ribcage bell) 진과 726 하이라이즈 플레어(High Rise Flare) 진을 제안, 리바이스 LVC 1970’s 517 부츠컷 진은 전 세계 800피스 한정 출시한다.
캘빈클라인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널리 전파할 수 있는 글로벌 & 로컬 캠페인을 전개하며 기존의 퍼포먼스 마케팅에서 벗어나 다시 브랜드 캠페인 강화 시대에 맞는 캐주얼-진 카테고리에서 그 어떤 브랜드보다 강력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브랜딩 한다는 각오다.
브랜드가 Gen Z 에게 가장 접근성을 높힌 마케팅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확장에 기대가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