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드그룹, 코웰패션 패션사업 인적분할
2024-01-04 김임순 기자
폰드그룹주식회사가 탄생돼 패션전문사로의 비상을 선언했다.
지난해 12월 개최된 코웰패션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패션사업부문 인적분할을 결의, 신설회사인 폰드그룹을 설립했다.
분할에 필요한 소정의 절차를 마친, 코웰패션은 분할종료보고이사회 및 폰드그룹주식회사 창립총회를 통해 폰드그룹이 정식으로 발족,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화를 알렸다.
폰드그룹은 글로벌 패션브랜드 및 자체 브랜드 의류를 기획, 생산을 통해 홈쇼핑, 인터넷, 오프라인 등 다양한 채널로 유통망을 확대 전개한다. 이는 폰드그룹이 패션전문사로 글로벌 입지를 다지는데 나선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올해 2024년부터는 해외 수출뿐만 아니라 해외 브랜드 OEM 생산수출을 진행하며 글로벌 패션사로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
‘Global Fashion Innovator’를 폰드그룹주식회사의 가고자 하는 궁극의 목표다.
코웰패션과 폰드그룹은 각각 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에 상장예정이며, 코웰패션의 변경상장 및 폰드그룹의 재상장 예정일은 2월 2일이다.
폰드그룹 관계자는 “올해는 홈쇼핑사업의 매출성장 및 수익성 개선, 오프라인 브랜드사업의 성공적인 안착, E-커머스 등 유통채널의 다각화와 해외수출 및 OEM 생산 수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패션전문기업으로서 저력을 확실히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