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엠케이, ‘나이키키즈’ 매장 누적 매출 69억 달성
롯데백화점 수원점 내 6호점 개점
한세엠케이(각자대표 김동녕, 김지원, 임동환)가 전개하는 ‘나이키키즈 바이 플레이키즈(이하 나이키키즈)’가 매장을 전개한 지 1년 5개월만에 누적 매출 69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세엠케이는 올 한 해 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대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적극적으로 늘려왔다. 특히 나이키키즈 단독 매장은 나이키 및 조던 키즈 상품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세엠케이는 2022년 9월 나이키키즈 1호점을 개점한 이후 꾸준히 매장을 오픈해왔으며, 현재 서울과 경기, 대구, 부산 등 총 다섯 곳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중에서도 지난 11월 롯데아울렛 동부산점에 신규 오픈한 ‘나이키키즈 밸류 스토어 1호점’은 역대 나이키키즈 매장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나이키키즈 매장에 대한 소비자 반응도 뜨겁다. 나이키키즈 전 매장의 일평균 방문자 수는 평일 기준 100명, 주말에는 400명 이상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으며, 5개점 누적 매출 역시 69억 원에 달한다. 또한 나이키키즈를 전개하는 플레이키즈-프로의 매출은 전년 대비 20% 신장했으며, 오프라인 매출의 경우 매장 오픈 전과 비교했을 때 2배 이상 오르는 등 좋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는 한세엠케이의 오프라인 팬덤 강화 전략이 주효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나이키키즈 매장을 선보여 더 많은 소비자가 브랜드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요 거점 유통망 입점을 통해 나이키키즈 매장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
이외에도 시그니처 신발부터 의류까지 다양한 나이키 및 조던 키즈 제품을 손쉽게 만나볼 수 있다는 점 역시 인기 요인으로 자리잡았다. 실제 나이키키즈 매장에서 선보이는 한정판 제품은 당일 오픈런까지 이어졌으며, 조던 라인 한정판의 경우 1시간 만에 준비된 수량이 완판됐다.
한세엠케이는 12월에 이어 내년에도 나이키키즈 매장 출점을 적극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먼저 오늘(14일) 롯데백화점 수원점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한세엠케이는 구매력 있는 소비자층이 대폭 늘고 있는 롯데백화점 수원점의 지리적 특성과 함께 이번 대규모 리뉴얼을 통한 MZ세대 공략에 발맞춰 이번 입점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나이키키즈 6호점은 연매출 18억을 목표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인근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전달할 방침이다.
이후 내년 상반기에는 나이키키즈 매장 2곳, 하반기에는 1곳 추가 출점을 예정하고 있으며 상반기에 나이키키즈 밸류 스토어 2호점, 3호점 입점도 적극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