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본,차별화 전략 '신규고객 유치' 고객반응 대응태세 갖춰 신속 공급
이랜드글로벌이 여성복 ‘멜본’을 내세운 차별화된 전략을 내세워 신규고객 유치에 본격 나섰다.
브랜드측은 매출견인을 목표로 다양한 판촉전과 품질의 완성도에도 투자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랜드리테일(대표 윤성대)의 패션 브랜드 운영법인 이랜드글로벌 '멜본'이 외부 매장 확산을 본격화한다. 멜본은 올해 7개의 매장을 추가 오픈, AK백화점 평택점 · 분당점 팝업을 선보였다.
광주 매장은 오픈 후 5개 월 만에 월 1억 매출을 달성해 매장 입점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는 반응이다. 멜본은 전국 50여개 매장으로 인기에 힘입어 외부 유통망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멜본 타겟은 3545 여성, 영포티(Young 40s) 세대로 세련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누리면서 실속 있는 소비를 중시한다.
멜본 차별점은 매일 신상품을 공급한다. 점별 신상품 반응을 피드백, 반응이 좋은 상품을 빠르게 일별 발주, 주말에 상품을 공급 확산시킨다.
가을·겨울(FW)에도 아우터와 니트, 기모 팬츠 등 상하의 비중도 높아 다양한 매치가 가능하다. 베스트 상품은 ‘보들 니트’로 최적의 원사를 사용해 편안한 착용감과 부드러운 촉감이 장점이다. 캐리오버(시즌 구분 없는 스테디셀러) 상품은 ‘슬림 배기 팬츠’다. 세련된 핏과 편안함을 모두 갖춰 재구매율 높은 인기 상품이다.
이랜드글로벌 멜본 관계자는 “멜본의 정체성은 ‘편안한 착용감을 기본으로 스타일리시함을 추구하는 브랜드’라며 “일상에서 매일 입는 기본 아이템 상품에 매시즌 트렌드를 반영해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세련된 이미지를 원하는 여성 고객들이 많이 찾아주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