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여대 ㈜플러스앤파트너스와 산학협력, ESG 섬유패션 신소재 작품전
한양여자대학교가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ESG 섬유패션 활성화를 위한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플러스앤파트너스와 협력한 이번 친환경 생분해성 패션 신소재 작품 전시회는 도서관 1층 전시관에서 펼쳐진다.
산업전반에 확산된 ESG는 가치소비 추세에 부응한 실천인 것으로, 이번 전시회가 갖는 의미는 상당하다. 더욱이 전시회를 통해 업계 혹은 소비자들에게 이같은 지속가능 친환경에 좀 더 가까이 다가선다는 일환이다.
선보일 신소재는 한양여대 ㈜코레쉬텍, ㈜부천T&C, ㈜에스티에스인터내셔널, 신한방직(주), ㈜라우섬유, 디아이동일(주), ㈜플러스앤파트너스 스트림에서 개발된 멀티 기능성(생분해성, 항균, 흡습속건 등) 신소재를 사용한 학생 작품과 ㈜플러스앤파트너스 시제품들이 전시된다.
한양여대 섬유패션디자인과 김찬호교수는 “미세플라스틱 발생으로 지구생태계를 교란하고 생체에 위해를 주는 Polyester 섬유를 대체하기 위해 생분해성이 우수한 소수성 섬유를 친수성 섬유와 합연 또는 혼방한 원사로 개발된 원단들을 엄선해 학생들과 함께 졸업 작품전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플러스앤파트너스는 지속 가능한 생산과 가치 있는 소비 플랫폼 ‘에코그램 (ECOg)’ 온 오프 플랫폼을 운영한다. 친환경 소재로 개발된 제품들을 판매하며 알리는 전문업체다. 이번 ESG 섬유패션 신소재 작품전은 자사 브랜드 ‘디어라이프(DEAR LIFE)’ 브랜드의 시제품들을 선보인다.
㈜플러스앤파트너는 ESG 섬유패션 활성화를 위해 산학협력 신소재 작품전에서 우수한 창의력과 예술적 기량을 발휘한 학생작품들을 선정, 산학협력특별상을 마련, 지속가능한 ESG 섬유패션 비즈니스에 대한 동기부여와 관심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산학협력 ESG 섬유패션 신소재 작품들은 섬유패션디자인과 제 31회 졸업작품 전시회에 졸업 작품들과 같이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