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곤잘레스, 글로벌 공략 시작
홍콩 1호점 오픈
더네이쳐홀딩스의 미국 스트리트 브랜드 ‘마크곤잘레스’가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는 홍콩 침사추이에 자사 스트리트 브랜드 ‘마크곤잘레스’의 글로벌 첫 매장을 오픈했다고 오늘(23일) 밝혔다.
이번 신규 매장은 홍콩 침사추이 ‘K11 뮤제아(K11 MUSEA)’ 내 66.115㎡(약 20평) 규모로 들어섰다. ‘마크곤잘레스’의 재치 넘치는 요소를 매장 곳곳에서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기존 스트리트 브랜드들과 차별화할 수 있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스케이트보드 파크’의 곡선과 그래피티를 매장 인테리어에 적극 활용했다.
아울러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현지 소비자들이 매장을 방문했을 때 액티브한 브랜드 정체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마크곤잘레스’를 상징하는 ‘엔젤’ 심볼의 옐로우 컬러를 포인트로 활용해 특유의 캐주얼함을 더했다.
마크곤잘레스 홍콩 1호점이 들어선 ‘K11 뮤제아’는 ‘아트와 커머스가 결합된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이라는 콘셉트로 2019년 오픈한 이후 매년 최대 방문객수를 경신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고급 고객을 유치하면서 코로나 이전 대비 럭셔리 브랜드 매출은 260% 증가, 입주 브랜드 30% 이상이 최근 기록적 매출을 경신한 바 있다.
‘마크곤잘레스’는 글로벌 공략에 앞서 2023 FW 신규 제품 라인업을 공개하고 현지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감성을 적극 전달할 계획이다. 23 FW 컬렉션은 마크 곤잘레스 특유의 다채롭고 유쾌한 아트워크에 어린 시절의 향수를 더한 감각적인 디자인 제품들을 확인할 수 있다.
더네이쳐홀딩스 관계자는 "더네이쳐홀딩스가 올해 2월 국내에서 새롭게 공식 런칭해 전개하고 있는 ‘마크곤잘레스’는 런칭 초기부터 글로벌 진출 전략을 가지고 사업을 전개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글로벌 진출을 기점으로 한국 외 중화권으로 타겟시장을 넓혀 성장구조를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