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아웃, 23FW ‘크로스오버 캠프 캐주얼 브랜드’로 도약
자연과 도심을 넘나드는 캠프 라이프의 새로운 스타일 제안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하이드아웃’이 23F/W 시즌을 기점으로 ‘크로스오버 캠프 캐주얼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
하이드아웃은 2020년 2월 코오롱FnC가 인수한 온라인 기반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약 2년간 프로젝트 사업부에서 인큐베이팅을 마치고, 올해 초부터 정규 사업부로 편성되어 새로운 23년 비즈니스 전략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기존 하이드아웃은 누구나 쉽고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이지 캐주얼’로 브랜드 방향성을 전개해왔다. 그러다 올해 23S/S 시즌부터 평상복과 캠핑웨어를 합친 ‘캠프 캐주얼’ 브랜드로 확장하려는 새로운 시도를 보였다. 캠핑족들에게 적합한 쌍용자동차 토레스와 함께, ‘반려견과 함께하는 차박 캠핑’을 주제로 캠핑캐주얼의 일종인 아메카지룩 등을 선보이며 캠핑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 바 있다.
이 흐름을 이어 23F/W 시즌 하이드아웃은 자연과 도심 속 캠프라이프를 동시에 담아내는 ‘크로스오버 캠프 캐주얼(Crossover Camp Casual)’ 브랜드로서 자리매김 한다. 여유롭고 편안한 실루엣과 밀리터리 감성의 아메리칸 캐주얼 무드를 기반으로 한 캠프 스타일을 제안할 계획이다. 일상에 지친 나를 일으켜 세우는 캠핑을 뜻하는 '스탠드 유얼 그라운드(STAND YOUR GROUND)'를 콘셉트로, 주말 야외 활동 라이프스타일을 향유하는 스타일리시한 캠핑족을 위한 컬렉션을 전개한다.
이번 시즌 하이드아웃은 아메리칸 캐주얼로 대표되는 베이직 라인인 ‘캠프 HO1(CAMP HO1)’, 밀리터리와 워크웨어 무드의 ‘캠프 HO4(CAMP HO4)’, 기능성 소재와 다용도에 적합한 ‘캠프 HO9(CAMP HO9)’ 라인을 선보이며 상품군 세분화 전략을 펼친다.
특히 텐트 설치 필수 준비물인 ‘카라비너(강철제 고리)’를 브랜드 정체성을 축약한 상징적인 오브제로 설정, 수납성이 좋은 ‘유틸리티 투웨이 포켓’과 함께 전 제품에 시그니처 디테일로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23F/W 출시된 상품은 카키, 베이지, 네이비를 주요 색상으로 사용했으며 밀리터리 느낌의 의류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방, 잡화, 캠핑에 필요한 장비 등도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