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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S 오늘 개막, 미래 주도할 지속가능 소재 총출동...최병오 회장 취임 후 첫 행보

오는 25일까지...14개국 507개사 참가 역대 최대 규모

2023-08-23     정정숙 기자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가 주관하는 ‘프리뷰 인 서울(이하 PIS)2023’ 전시회가 오늘(23일) 오전 11시 개막했다. 서울 코엑스 A, B1, E홀에서 열린 이번 PIS는 서울 코엑스에서 오는 25일까지 열린다.  14개국에서 507개사(746개 부스)가 참가해 역대급 규모다.   

이번 전시회는 ‘드라마틱 코어(Dramatic Core)’ 테마로 지속가능한 미래형 산업으로 전환되고 있는 섬유패션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인다. 자원순환형 소재, 윤리적 공정, 에너지 절감형 설비 등으로 탄소중립에 적극적인 재활용·친환경 등 다양한 소재들을 볼 수 있다.  

개막식에는 섬산련 신임 최병오 회장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실장, 서울시 송호재 국장, 팀버랜드(Timberland) 실비아심치크 디자이너, 베트남섬유의류협회(VITAS) 부득지앙 회장 등이 참석해 버튼터치 퍼포먼스를 했다.

이후 국내 최정상급 디자이너 장광효 디자이너는 남성복 카루소, 곽현주 디자이너는 곽현주 컬렉션을 선보였다. 효성티앤씨, 부건니트, 덕성인코 등 PIS 참가 30개 섬유소재를 사용해 패션쇼로 무대를 장식했다. 

오늘 개막식에는 섬산련 이상운 명예회장을 비롯해 민은기 한국섬유수출입협회, 던필드그룹 서순희 회장,  홍재성 제이에스코퍼레이션 회장 등 정부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