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 하반기 테니스·오리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집중
블록코어 룩 더한 프리폴 컬렉션 PIS서, 가상 쇼룸으로 AR 경험 제공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의 테니스 오리진 스포츠 브랜드 ‘헤드’가 올 하반기 헤리티지를 보여주는 테니스에 대한 오리진과 미래로 향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집중한다. 먼저 본격적인 가을·겨울 시즌에 앞서 새로운 감성의 ‘프리 폴(PRE-FALL)’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쿨-헤드(COOL-HEAD)’ 컬렉션으로 더 새롭고, 소위 쿨 한 헤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티셔츠, 반바지 등 총 14개 스타일로 구성했다. 최근 트렌드로 자리잡은 블록코어(block-core) 스타일을 더했다. 네온 컬러와 레오파드 패턴을 조합했다. 가슴 중앙에 적용한 로고인 오스트리아 팀 헤드(Austria Team Head)와 백로 문양은 헤드 브랜드의 탄생 국가인 오스트리아를 표현했다.
헤드는 쿨 헤드 컬렉션 출시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프리뷰 인 서울(Preview In Seoul, 이하 PIS)’의 ‘디지털 패션 워크플로, VR/AR, AI’ 부스에서 가상 쇼룸을 선보인다.
헤드는 올 상반기 브랜드 리론칭부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기인한 브랜드로 시작해왔다. 현재 삼성동에 위치한 헤드의 ‘빛의 코트’를 가상으로 그대로 재현해 이번 PIS에서 선보이는 것. 이번 가상 쇼룸은 패션 테크 기업 클로버추얼패션과 협업으로 제작됐다. 쿨-헤드 컬렉션의 일부 모자 상품 등을 가상 체험해볼 수도 있다. 코오롱몰에 연계해 가상 착장에서 바로 구매까지 이뤄지는 프로세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헤드의 김민진 브랜드 매니저는“올 하반기 헤드는 헤리티지를 보여주는 테니스에 대한 오리진, 미래로 향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쿨-헤드 컬렉션과 가상 쇼룸은 이 두 가지 축을 한 번에 고객에게 소개하는 자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