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류학회 10월 추계학술대회 ‘패션교육의 힘’
업계 학계, 다양한 기술 혁신 속 변화에 직면 ...역량 구축 대응 전략 인재 양성 방안
한국의류학회(회장 이윤정)가 10월 추계학술대회에서 교육의 중요성을 제고한다.
다양한 기술 혁신으로, 의류산업과 학계 모두가 숨 가쁜 변화에 직면하고 있어, 이러한 변화에 슬기롭게 대응하기위해서는 ‘패션교육의 힘’이라는 것. 학회는 추계학술대회개최를 통해, 이러한 변화들은 업무의 효율성을 증진하고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는 동시에, 새로운 변화에 대응 할 수 있는 역량구축, 다변화에 따른 대응전략이 필요함을 알린다,
이를 위해 한국의류학회는 10월 21일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38동)에서 ‘The Power of Fashion Education: the Key to the Future(패션 교육의 힘: 미래를 여는 열쇠)’를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패션산업의 교육적 이슈와 그에 대한 대응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할 기회를 갖는다. 의류산업 현장에서의 급속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방안, 업계 학계 전문가들과의 활발한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직위원장에는 하지수 수석부회장이 맡았다. 대회에서는 14회 패션상품기획콘테스트 수상작 전시와 시상식을 진행하며, 11월 미국 볼티모어 KSCT-ITAA Joint Symposium를 알리며, 또 2024년 5월 제 4회 ICCT 제주도 행사를 발표한다. 이러한 일련의 행사를 통해 학회는 국내외 패션학계의 최신 연구 동향과 이슈를 교류하고 발전시키는 데 기여코자한다.
주제 강연으로 ‘패션 교육에 대한 함의: 산업인력개발학의 관점에서’ 정철영 교수 (서울대), ‘럭셔리 브랜드 사업 환경 변화와 요구되는 인재상’ 김태형 (Head of Retail, CHANEL Korea 패션시계보석사업부)가 맡았다. 이외 ㈜아니스트 이두원 대표와, ㈜이아이시스템 김태강 대표가 ‘패션산업 스마트팩토리와 물류 시스템’을, 창의물산㈜ 김정규 기술고문과 ㈜트렌드인코리아 이은희 대표가 ‘K-패션의 미래, 지속가능한 패션소재기획’에 대해, 생성 공간 여백 대표 박선옥 디자이너가 ‘한국적 spirit의 개발과 적용’에 관해 발언한다,
또 산업의 새로운 변화에 대한 교육적 대응을 논의할 세션을 위해 전남대 가정교육과 위은하 교수, 성동글로벌고등학교 전현주 연구부장, 서원대 김태연 교수가 ‘각급 교육기관에서의 패션교육현황과 현안’을 발표한다.
한편, 학회는 이선희 교수(동아대)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제33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음을 알렸다.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한국과총이 창의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과학기술자에게 수여하는 국내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이선희 교수는 ‘열가소성엘라스토머를 이용한 Re-entrant 패턴의 다양한 기울기 각도별 3D프린팅 손목 보호대의 특성’ 논문으로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