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XG어패럴, 24 S/S 글로벌 수주회 반응 굿
전 세계 약 75% 이상 제품 한국팀 디자인 및 기획, 생산 역수출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PXG어패럴(회장 신재호)이 지난 7월 20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본사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2024 S/S 수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주회에는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일본, 베트남 등 약 10여개국의 전 세계 주요 바이어들이 참석했다.
PXG어패럴은 2017년 한국에서 첫 런칭 이후 심플한 로고 플레이와 블랙&화이트 키 컬러로 필드룩 트렌드를 주도하며 빠르게 성장해온 럭셔리 골프웨어 브랜드다. PXG어패럴 관계자는 현재 전 세계 PXG어패럴의 약 75% 이상의 제품을 한국팀이 직접 디자인 및 기획, 생산을 통해 역수출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PXG어패럴 관계자는 수주회 현장에서 선보인 PXG어패럴 24S/S 컬렉션이 지상 낙원으로 불리는 바하마의 하버 아일랜드 비치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바하마는 카리브해의 자연 그대로의 섬들로 이루어진 군도로, 숨막힐 정도로 아름다운 푸른 바다의 장관이 펼쳐진 곳이다. PXG는 창립자인 밥 파슨스 회장이 미 해병대 출신으로, 강렬하면서도 절제된 밀리터리 컨셉을 기반으로 하는 브랜드인만큼 군인들의 치열한 전쟁 참전 이후 평화와 휴식을 되찾는 상징적인 장소를 모티브로 컬러와 소재, 그래픽 패턴을 통해 상품에 표현했다.
한편, PXG어패럴은 한국은 물론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 포지셔닝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매장 입지 조건을 신중하게 선택해 확장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23년 초부터 도곡동 본사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시작으로 신세계 강남점 등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한 매장 리프레시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는 미국 본사 및 유럽권과 아시아 주요 국가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사업 확장을 전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