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오, 더현대서울 팝업서 하루 평균 700만 원 매출
美 트렌디 캐주얼과 협업...완판 아이템 속출 호응
2023-05-19 나지현 기자
찬란한플랫폼(대표 김선미)이 전개하는 ‘오우오(OWO)’가 지난 5월4일부터 2주간 진행한 더현대서울 팝업스토어에서 일평균 7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오우오는 아직 공식 SNS나 인지도를 위한 마케팅을 활발히 하지 않았던 신규로서 그래피티 아트가 돋보이는 핫핑크월과 곳곳에 포토존을 마련, 고객 유입이 원활하게 이루어진 것이 주효했다.
오우오는 건강한 삶을 추구하면서 스포츠가 일상이 된 현 라이프스타일 상황을 반영해 웨어러블한 데일리룩과 스포츠룩을 넘나드는 스타일링이 특징이다.
한 쪽 섹션에서 선보인 미국 트렌디 캐주얼 상품군은 과감하고 대담한 디테일과 유니크하고 멋스러운 상품들로 해외 고객부터 MZ세대까지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밀리터리컨셉의 포켓 밴딩 스커트와 데님 뷔스티에는 팝업스토어가 끝나기 전 완판됐다. 또한 다양한 디자인을 내세운 데님 팬츠류가 베스트 아이템으로 꼽혔다. 오우오는 테리 셋업류부터 섬머 아노락 점퍼, 숏 베이스볼 점퍼, 후디, 티셔츠 등이 골고루 고객들의 선택을 받았다.
올 한해 시장 입지 마련에 총력을 다하며 백화점 위주 15개의 유통 채널을 운영 중인 오우오는 소비자 호응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연내 10여개의 추가 매장을 확보해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