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슈에뜨, 젠지세대 공략하는 양배추 캐릭터 ‘럭츄’ 런칭
하찮고 귀여운 캐릭터 열광...'행복한 양배추' 탄생 패션 트렌드 급부상한 ‘인형 키링’…티셔츠, 팬츠, 삭스, 가방 등 출시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여성 영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럭키슈에뜨’가 젠지 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럭츄’ 라인을 새롭게 런칭한다.
럭키슈에뜨는 매 시즌, 다양하게 변신한 '올빼미' 캐릭터를 선보이며 MZ세대 마니아층에게 어필하고 있다. 올해 럭키슈에뜨는 한발 나아가 젠지 세대(1990년대 중반부터 2010년대 후반 출생자)가 좋아할만한 신규 캐릭터 개발 및 합리적 가격대의 라인 출시를 통해 타깃층을 넓히고자 한다.
럭키슈에뜨의 ‘럭츄’ 라인은 젠지 세대가 단순하면서도 하찮고, 어이없지만 귀여운 캐릭터에 열광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만들어졌다. ‘럭츄(LUCK CHOU)’는 럭키슈에뜨(LUCKY CHOUETTE) 영문명에서 다섯 가지 스펠링(Y,E,T,T,E)을 지워 완성된 네이밍이다. 프랑스어로 ‘행복한 양배추’라는 뜻을 지닌다. 검정색 눈만 있고 몸통이 털로 뒤덮인 것이 특징이다. '럭츄는 항상 행복을 전파하는 에너자이저이자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하는 공상가 캐릭터로서 세계관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럭츄 라인은 키링을 필두로 캐릭터가 프린트된 티셔츠, 원피스, 팬츠, 삭스, 가방 등이 출시된다. 특히 젠지 세대를 중심으로 인형 키링을 가방에 달고 다니는 패션 트렌드를 반영, 그린과 핑크 두 가지 컬러의 럭츄 키링을 선보인다. 이외에 오버 사이즈 핏의 프린트 롱 티셔츠, 활용도가 높은 엠블러 와펜 버킷 햇, 옆선 트임으로 활동성이 좋은 저지 팬츠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럭키슈에뜨 관계자는 “캐릭터를 활용하는 여성복 대표 브랜드로서 젠지 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럭츄'를 만들게 됐다. 럭키슈에뜨와 또 다른 감성의 유니크함으로 새로운 고객과 커뮤니케이션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럭키슈에뜨 럭츄 라인은 17일부터 무신사 사이트를 통해 선 오픈된다. 추후 19일 공식 온라인몰 코오롱몰과 W컨셉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