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스포츠데일리룩 오우오, 100억으로 키운다
더현대 서울서 2주간 팝업 스토어 美 트렌디 캐주얼 ‘애프터아우워’와 협업
찬란한플랫폼(대표 김선미)가 전개하는 ‘오우오(OWO)’가 지난 5월4일부터 2주간 트렌디 캐주얼 ‘애프터아우워(AFTERHOUR)’와 협업한 팝업스토어를 더현대서울서 선보인다.
여성 스트리트스포츠데일리룩으로 시장성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오우오는 2년 전 런칭한 미국 LA기반의 스트리트 트렌디 캐주얼 애프터아우워와 시너지를 도모한다. 애프터아우워는 스몰부터 라지까지 폭넓은 사이즈와 밀리터리 감각을 가미한 유니크한 젠더리스룩을 제안, 남녀 모두 착용 가능한 캐주얼을 표방한다.
트렌디한 카고진, 핸드 페인팅 프린트가 멋스러운 데미지 핑크진, 카고 밴딩 스커트, 숏 탑, 핸드프린팅 버킷햇 등 MZ세대를 겨냥한 대담하고 트렌디한 상품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애프터아우워는 미국에서 OEM, ODM 방식의 의류 프로모션과 패션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회사로 탄탄한 생산기반을 갖추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한국에서는 첫 선을 보인만큼 시장성을 테스팅 한후 F/W에는 오우오 주요 매장에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오우오는 ‘Off Work Outfit’의 약자로 일상생활에서 스타일리시한 아웃핏의 정석을 의미한다. 건강한 삶을 추구하면서 스포츠가 일상이 된 현 라이프스타일 상황을 반영해 웨어러블한 데일리룩과 스포츠룩을 넘나드는 스타일링이 특징이다. 일과 라이프의 밸런스롤 적절히 적용한 패셔너블한 애슬레저룩으로 운동을 하면서도 스타일까지 챙기며 일상에서도 소화할 수 있는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또한 착용 시 어떠한 구속이나 억압 없이 편안할 수 있도록 대부분의 제품을 기능성 원단에 기반을 뒀다.
테니스를 비롯, 탁구, 골프 시에도 가볍게 착용 가능한 프리미엄 라인을 선보인다.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원사, 오가닉 코튼으로 만든 친환경 에코 소재를 주력으로 한 라인업, 일회용 쇼핑백 대신 지속적으로 사용가능한 리유저블백 사용 등 주력 소비층의 접점에 있는 고객 니즈를 최대한 반영했다. 하반기에는 숏패딩, 패딩 베스트 등 아우터를 한층 보강했다.
현재 오우오는 올 한해 시장 입지 마련에 총력을 다하며 백화점 위주 15개의 유통 채널을 운영 중이다. 연내 10여개의 추가 매장 확보가 전망되며 올해 100억 규모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