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 에너지 절감의 쿨패션으로 K패션 저력 과시

패션그룹형지(회장 최병오)가 지난 20일 오후 3시 인천 송도 형지글로벌패션복합센터 형지타워에서 ‘쿨 코리아 패션쇼’를 개최했다.

쿨코리아 패션쇼에서는 까스텔바작,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본 매그넘, 예작, 에스콰이아 등 패션그룹형지의 주력 브랜드의 70여벌 의류를 선보였다. 

이날 런웨이에서는 조명으로 꽃을 표현했고 쿨코리아패션쇼 캠페인을 통해 재생돼 가는 환경을 시각화했다. 패션그룹형지의 대표 여성복 브랜드 ‘크로커다일레이디’는 친환경 냉감소재에 한글과 울산 반구대 암각화 문양을 입혀 자연친화적이고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골프웨어 ‘까스텔바작’은 무더운 여름철 쾌적한 야외활동을 위해 항균, 항취, 흡한, 속건의 고기능성 데어 케어 소재 골프웨어를, 교복 브랜드 ‘엘리트’는 자주 입어도 형태 안정성이 좋은 소재에 통기성이 우수한 쿨패치 등판 디자인의 교복을 선보였다.

쿨코리아 패션은 리사이클 소재와 냉감 소재를 사용한 옷을 선보이며 사무실에서나 간편복으로 입고 에너지 절감에 동참하고 환경보호에 앞장서자는 취지다. 
패션그룹형지는 쿨 코리아 캠페인으로 소비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공공기관, 기업,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 근무복 보급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