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츠마마, ‘마음대로 사는 사람들’ 캠페인
4인4색 페르소나 통해 지속가능 철학 전달
플리츠마마(PLEATS MAMA, 대표 왕종미)가 4명의 페르소나와 함께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새롭게 정의하는 ‘마음대로 사는 사람들’ 캠페인을 전개한다.
‘마음대로 사는 사람들’은 플리츠마마가 올해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 캠페인으로, ‘러브 마이셀프, 러브 마이 어스(Love myself, Love my earth)’를 테마로 기획됐다. ‘마음대로 사는’이라는 캠페인 타이틀은 원하는 물건을 사는 ‘BUY’와 삶을 살아간다는 ‘LIVE’를 뜻하는 중의적 표현으로,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삶의 방식에 따라 의식 있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플리츠마마는 이번 캠페인에서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개인의 다양한 시각을 소개한다. 이를 위해 일러스트레이터 유정은, 백패커 변우창, 플리츠마마 대표 왕종미, 디프다제주 대표 변수빈 총 4인의 페르소나를 선정하고,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브랜드 영상을 플리츠마마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유정은 일러스트레이터는 철 지난 옷들을 버리지 않고 독창적 스타일로 재해석해 입는 방식을 제안했다. 이어 변우창 백패커는 쓰레기를 최소화하고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는 자신의 취미 생활을 공개했다. 개인 취향에 따라 '마음대로' 살아가면서도 지속 가능한 삶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4인의 페르소나 중 한 명인 플리츠마마 왕종미 대표는 지속 가능 패션 브랜드의 일원으로서 지구를 생각하는 자신의 소신을 이야기했다. 왕 대표는 제로웨이스트 실천이 쉽지 않다는 많은 우려 속에서도 친환경 소재 활용부터 제품 생산, 배송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의 탄소 절감을 위해 노력하는 인물이다.
마지막 페르소나는 제주도에서 해양 정화 단체 디프다제주를 운영하는 변수빈 대표다. 변 대표는 해양 보호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함께, 지켜야 할 것들을 지키는 삶의 어려움과 소중함을 말한다. 서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삶의 형태도, 지속 가능 라이프를 위한 실천 방법도 각자의 ‘마음대로’ 다르지만 모두가 특별한 의미를 지니게 된다.
플리츠마마는 이번 브랜드 캠페인 영상 공개와 함께 오프라인 전시를 진행한다. 전시는 ‘마음대로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 오는 28일까지 삼청동 플래그십 스토어 ‘이웃’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