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플라이하이크, 누적 판매 100만족 돌파…하이킹화 최초 밀리언셀러 등극
등산화·러닝화 더한 하이브리드화로 출시 5년 만의 성과
아웃도어 브랜드 ‘K2’의 대표 하이킹화 '플라이하이크(FLYHIKE)'가 하이킹화로는 처음으로 누적 판매 100만 족을 돌파했다. 국내 하이킹화 최초로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K2 플라이하이크 시리즈 100만족 돌파는 2018년 하반기 첫 선을 보인 이후 출시 5년 만에 이룬 성과다. 플라이하이크 시리즈는 2020년(17만7000족), 2021년(27만족) 전년 대비 각각 전년비 70.2%, 52.5% 신장했다. 작년은 전년대비 24.8% 늘어난 33만7000족을 팔며 소비자 호응을 얻었다.
K2 신발용품기획팀 신동준 이사는 “등산화와 운동화의 장점을 결헙한 하이브리드 하이킹화로 가볍고 일상에서도 신기 좋은 아웃도어 신발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성공적으로 공략해 누적 판매 100만족을 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플라이하이크는 가볍고 편안하며 우수한 접지력으로 트레킹이나 단기 산행 뿐 아니라 일상에서 멀티로 신기 좋은 점이 인기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지난 3년간 플라이하이크를 구매하는 30대 고객이 급격히 늘어나는 등 코로나 기간 젊은 층이 등산 인구로 유입되면서 젊은 고객층의 구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출시 초기부터 꿈의 소재로 불리는 그래핀 폼을 미드솔(중창)에 적용하며 차별화된 최상의 쿠셔닝과 안정성을 선보였다. 이를 기존 고객층 뿐 아니라 가벼운 하이킹화를 찾는 젊은 고객층 대상으로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하이킹 시장의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았다.
K2는 앞으로도 뛰어난 기술력을 적용한 다양한 신규 제품을 출시해 플라이하이크 라인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