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유니섹스 캐주얼 ‘캠브리지’ 런칭해 잘파세대 공략
무신사 등 온라인 전문 브랜드로 토탈 패션 제안
LF가 국내 최초로 ‘캠브리지’를 런칭하며 1020대 잘파세대를 공략한다. LF는 1209년 설립된 영국 명문대학교 캠브리지(University of Cambridge)와 상표권 라이선스 계약을 올해 맺고 패션브랜드 ‘캠브리지(University of Cambridge)’를 공식 런칭한다고 오늘(13일) 밝혔다.
LF는 캠브리지 대학교의 800년을 이상 이어온 역사적 가치와 학문에 대한 탐구적 모티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노멀(NEW NORMAL) 유니섹스 캐주얼 브랜드로 재탄생시킨다. LF가 전개하는 캠브리지는 ‘탐구하는 삶(Endless Curious Life)’을 브랜드 핵심 가치로 심볼과 아이콘을 시각화한 디자인 의류를 제안한다.
10대부터 20대 초, 중반 남녀인 잘파세대(Zalpha)를 메인 고객으로 지정하고 종합 의류 라인부터 가방, 모자 등 액세서리까지 운영하는 토탈 패션 브랜드로 운영한다. 추후 카테고리 별로 다양한 상품군을 선보이며 성별 및 연령 제한이 없는 소비층을 가진 브랜드로서 포지셔닝한다는 계획이다. 캠브리지는 패션플랫폼 무신사를 중심으로 하는 온라인 전문 브랜드로 런칭한다.
이번 시즌 캠브리지는 ‘오프 더 레코드(OFF THE RECORD)’를 주제로 비주얼 착장 화보를 선보인다. 스포츠클럽(Sport Club), 과학수업(Science Class), 방과후 탐구시간(After Curious Time)을 컨셉으로 한다. 대학생들의 수업시간부터 방과후 생활에서의 편안하고 친근한 모습을 캠브리지와 함께 연출 했다. 또한 캠브리지와 함께하는 일상 속 모습을 경쾌하고 밝은 분위기로 촬영한 영상 3편도 무신사 캠브리지 브랜드숍과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LF 캠브리지 관계자는 “LF 캠브리지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영국 캠브리지 대학교가 가진 정통성과 역사적 가치, 학문 탐구적 헤리티지를 패션으로 선보이고자 한다”며 “앞으로 캠브리지는 대학생들과 함께 진행하는 다양한 캠페인 활동과 이색 브랜드들과 콜라보 상품 출시 등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