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C, YG와 공동 ‘블랙핑크 지수 솔로 앨범 ME’
‘산림보호’ 팬들 관심 촉구
‘산림보호’ 팬들 관심 촉구FSC(국제산림관리협의회)가 YG와 공동 제작한 블랙핑크 멤버 지수의 솔로 앨범 ME가 FSC 인증 제품임을 알렸다.
이와관련 FSC 관계자는 “30초 분량의 동영상을 통해 지수는 솔로 앨범 ‘ME’가 FSC 인증 제품인 것을 알리고 산림 보호에 팬들의 관심과 동참을 촉구하는 간단하면서도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FSC와 YG가 MOU를 체결한 이후 YG가 아티스트들의 선한 영향력으로 산림 보호의 중요성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한 활동 일환이다. YG는 지난해부터 모든 앨범을 FSC 인증지로 제작하며, 위너의 ‘HOLIDAY’, 블랙핑크의 ‘BORN PINK’에 이어 지수의 ‘ME’까지 앨범이 발매될 때마다 아티스트를 통해 FSC 라벨이 의미하는 바를 알리는 동영상을 제작했다.
권성옥 FSC 코리아 대표는 “소비자들은 산림 보호가 기후 위기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을 인식하기에 임산물인 종이, 포장재 등을 구매할 때 그 제품이 산림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기를 바란다.
FSC 인증은 이러한 염려 없이 소비자가 산림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면서 “소비자가 FSC 인증 제품을 구매하면 친환경을 넘어, 숲에서 살아가는 동물과 산림 지역 주민의 삶까지 돌보고 지속 가능한 임산물 판매로 산림의 관리가 책임 있게 이뤄지도록 도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이미 많은 종이나 포장지에 FSC 인증 라벨이 있지만 이에 대한 의미를 모르는 소비자들이 더 많다. 지수가 FSC에 대해 설명해 주는 동영상은 전 세계 팬들에게 산림 보호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갖게 할 것이다”고 협업의 의미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