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고니아 이본 쉬나드, 환경보호 헌신 ‘2023 라이언하트’ 수상

2023-04-07     민은주 기자

파타고니아 창업자인 이본 쉬나드(Yvon Chouinard)가 칸 라이언즈 2023년 라이언하트(LionHeart)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 상은 자신의 위치를 활용해 세상에 중요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 사람에게 수여된다. 

필립 토마스(Philip Thomas) LIONS 회장 겸 에센셜 퓨처스(Ascential Futures) CEO는 “전 세계 커뮤니케이터에게 이본 쉬나드의 대의를 호소하는데 칸 라이언즈의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본 쉬나드는 “파타고니아 사업의 모든 부분은 환경보호라는 목적과 연결되어 있고 우리는 매년 매출의 1%를 기부하며 비콥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이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아 우리는 지구가 이제 파타고니아의 유일한 주주라는 발표와 함께 새로운 실험을 할 때라고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본 쉬나드는 2022년 약 30억 달러 가치의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를 모든 이익이 기후 변화에 대처하는 데 사용되도록 설계된 신탁에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