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텍 2023’ 개최…중국 우수 섬유기업 80개 참석
다품종 소량 제조 가능한 완제품과 부자재 기업 참가 ‘글로벌 CBT와 패션 밸류체인 혁신’ 컨퍼런스 개최
2023-02-28 민은주 기자
서울텍스타일페어와 지식 컨퍼런스가 열린다. 섬유패션정책연구원과 디토플랜티는 패션기업들의 소싱 경쟁력 제고 위해 중국의 신소재, 친환경소재, 부자재 80개사를 초청해 ‘설텍(Seoul-Tex) 2023’를 개최한다.
‘설텍 2023’은 중국 저장성 커쵸우구상무국이 한국섬유패션정책연구원(원장 주상호)과 공동으로 주최하며, 산동성무역촉진회와 칭따오QSL, 디토앤디토(대표 정인기)가 공동 주관한다. 전시회는 3월 22~23일 서울숲 더서울라이티움 1, 3관에서 개최된다.
참가 기업은 중국 내 최대 섬유 생산지인 저장성 커쵸우(Shaoxing) 기업들이며 소재에서부터 완제품 제조기업, 부자재, 디지털프린팅 등 한국 패션기업에게 필요한 제조기업으로 구성됐다. 경방성(커쵸우)은 중국 내 섬유 제조의 50%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섬유 생산지이다.
이번 전시회는 지식 컨퍼런스인 1st 설텍(Seoul-Tech)과 동시 개최된다. 1st 설텍은 패션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지식 컨퍼런스로서 디토플랜티가 주최하고 있으며, ‘글로벌 CBT와 패션 밸류체인 혁신’을 주제로 11개 전문 컨퍼런스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