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코믹스×포스티스, 옥근남 작가 그래픽 아트 선봬
빈티지 캐주얼 브랜드 ‘팀코믹스(TIMCOMIX)’가 오랜 시간 한국 서브컬처 분야 내 무수한 이력을 남긴 그래픽 디자이너 옥근남의 편집 스토어 ‘포스티스(POHS-TIHS)’와의 협업 컬렉션을 오는 24일 출시한다.
팀코믹스와 포스티스의 이번 협업은 화장실 변기 캐릭터 그래픽 상품을 전개하고 있는 옥근남 작가의 특징을 살려 ‘SHIT SHOP’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다. 포스티스의 공간에서 팀코믹스를 소개함과 동시에, 팀이 지구에 전달하고 싶어 하는 세계 평화, 경제, 환경 보호, 동물 보호, 비폭력주의 등의 가치를 전파하고자 한다.
협업 제품으로는 팀코믹스의 대표 캐릭터 팀의 그래픽과 옥근남 작가의 변기 캐릭터 그래픽이 들어간 맨투맨, 모자, 그립톡, 핸드폰 케이스, 머그컵, 욕실 실내화, 각티슈 등이 준비됐다. 외계인 및 변기 캐릭터가 함께 구성된 재밌는 그래픽 아트 제품으로, 이번 협업을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어 희소가치가 있다.
팀코믹스 관계자는 “다수의 독립 아티스트들의 브랜드와 작품을 선보이며 선순환의 구조를 갖고 있는 편집 스토어 포스티스를 지지하고, 팀코믹스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이번 협업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포스티스의 작은 공간에서 팀코믹스가 지구에 전달하고자 하는 사회가치적 신념들이 더욱 고객께 가까이 닿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팀코믹스는 UFO가 자주 출몰하는 멕시코시티에서 탄생한 파란 외계인 팀(TIM)의 일행이 세계 평화, 환경 보호, 동물 보호, 비폭력주의 등의 사회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세계관을 갖고 있다. 브랜드 팀코믹스는 이를 배경으로 패션과 리빙 전반을 아우르는 제품군을 선보인다.
포스티스는 오프라인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언더그라운드 브랜드와 독립적인 아티스트들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편집 스토어로, 언더그라운드에 있는 다양한 브랜드와 그래픽 아이템을 제안하며 그 외 옥근남 작가의 취향이 담긴 잡화들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