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어 섬유사업부, 확장 폴리에틸렌(ePE) 멤브레인 ‘100대 혁신제품’ 꼽혀
파퓰러 사이언스의 ‘베스트 오브 왓스 뉴 어워드’ 내구성 및 방수·방풍·투습성 겸비
고어(W. L. Gore & Associates) 섬유사업부는 확장 폴리에틸렌(ePE) 멤브레인이 파퓰러 사이언스(Popular Science)의 제35회 베스트 오브 왓스 뉴 어워드(The 35th Best of What’s New awards)에서 ‘올해의 100대 혁신 제품(The 100 greatest innovations of 2022)’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파퓰러 사이언스는 1988년부터 매년 수많은 제품을 검토해 100대 혁신 제품을 발표하고 있다. 각 부문에서 가장 혁신적이며 뛰어난 성과를 낸 혁신 제품과 기술을 기린다. 올해는 항공우주, 공학, 자동차, 전자기기, 엔지니어링, 퍼스널 케어, 엔터테인먼트, 스포츠와 아웃도어 등 10개 분야에서 100개 제품을 뽑았다.
고어사의 섬유 사업부는 1968년 방수성과 투습성을 갖춘 고어텍스 원단을 발명했고 아웃도어 업계를 선도했다. 기능성 의류의 선구적인 혁신가로 위상을 확립해 왔다. 고어텍스 제품은 기능성과 내구성, 지속가능성을 높이며 기술의 새로운 기준을 세워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수십 년 동안 축적된 과학 지식과 폴리머에 관한 고어사의 전문 지식을 활용해 혁신적인 확장 폴리에틸렌(ePE) 멤브레인과 엄선된 원단으로 탄생한 새로운 고어텍스 제품을 선보였다.
확장 폴리에틸렌(ePE) 소재는 고기능성과 함께 긴 제품 수명을 지니고 있고. 고어텍스 브랜드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시키는 성능' 이라는 목표를 담았다. 탄소 발자국이 감소된 PFC free 제품으로 뛰어난 내구성 및 방수, 방풍, 투습성이 뛰어나다.
ePE 멤브레인은 고어텍스 라미네이트를 형성하기 위해 재활용 소재를 사용하거나 고객사의 주문에 따라 기존 염색 기법보다 물 소요량을 60%까지 절감하는 원액 염색 혹은 무염색 가공 기법을 사용한 안감 또는 겉감을 사용해 만든다. 그 결과 소재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환경 부담 요인을 나타내는 수치인 히그 소재 지속 가능성 지수(Higg MSI)를 통해 탄소발자국을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고어 코리아 소비자 섬유 사업부 마케팅 리더인 정영아는 “고어사는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해 지속 가능성 실현과 고기능성의 제품을 위해 4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며 “앞으로 책임감 있는 성능에 대한 사명감으로 소비자, 고객사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소재 및 제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