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텐, 에센셜 제품·직원 알람벨 설치한 이대서울병원점

새 유통망 확장 거점 매장

2022-11-14     이서연 기자

신성통상 SPA브랜드 탑텐이 지난 7일 이대서울병원 내 탑텐 매장을 첫 오픈했다. 종합병원 내 처음으로 오픈하는 탑텐 이대서울병원점은 병원 특색에 맞춘 상품구성과 편의시설 차별화를 시도했다.

의료인과 환자, 보호자, 방문객들이 필요로 하는 이너웨어 라인, 양말, 기능성 내의 온에어 등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과 일부 탑텐키즈 상품 등 에센셜 제품으로 구성했다. 

탑텐이

이대서울병원점은 휠체어 이용 고객이 많은 병원 특성 상, 휠체어 진출입이 용이하게 매장 내 충분한 이동 동선을 고려해 카운터와 기물을 배치했다. 세탁시설, 도서공간 등 병원내 고객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또, 매장 내 설치된 직원 알람벨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고객들을 바로 도울 수 있게 했다. 매장 스태프들은 손목 호출벨을 상시 착용해 알람벨이 울리면 바로 인지할 수 있다.

또, 병원 고객의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음악과 에어퍼퓸으로 공간에 오래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매시즌 디스플레이와 VMD 연출로 계절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탑텐 관계자는 “탑텐 이대서울병원점은 삼성디지털플라자점에 이은 새로운 유통망 확장의 거점 매장으로 기존과 차별화된 상품 구성과 소비자 맞춤 편의시설에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